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국방위원회, 충북 청주흥덕)이 '제7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을 수상했다. 도 의원은 4일 선플재단·선플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7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상은 선플재단과 함께 고등학생, 대학생 등 전국 청소년 선플 SNS기자단 250명이 의정활동에서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한 국회의원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시인 출신인 도종환 의원은 여야 의원들로부터 아름다운 말과 글을 사용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있다.도종환 의원은 “20대 국회 막바지에 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이 선정한 값진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국민에게 봉사하는 정치인으로 국회의원 기간 내내 지켜온 언어의 품격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지난 40여 년을 농업 현장에서 조합원으로 때로는 농민 조합원으로 지내면서 다하지 못한 소임을 지금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책을 썼습니다. 영원한 농협맨으로 살아온 김병국의 꿈은 ‘잘 사는 농민, 살고 싶은 농촌, 함께 하는 농협’입니다.”김병국(69) 전 농협중앙회 이사는 24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그간 농협맨으로 지낸 세월과 앞으로의 행보, 자서전 출판기념회 등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고희(古稀)를 앞둔 그이지만 농업·농촌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꿈 많은 청년처럼 눈동자가 빛났다.김 전 이사는 “과거 농촌은 아름다운 자연환경보다는 배고픔, 생필품 부족, 고리채 문제, 손발이 부르튼 고된 노동이 먼저 떠오를 만큼 농촌의 삶은 척박하고 어려웠던 것 같다”면서 “지금의 농촌은 후진국의 가난에
제천의 열두달밥상(대표 김영미)이 지난 9일~12일까지 전주한옥마을 및 향교 일원에서 열린 2019전주비빔밥 축제 제11회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떡·한과·폐백 전시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열두달밥상은 전주시·전주비빔밥축제 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11회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제천시 대표로 출전해 천연재료 및 몸에 좋은 약재를 활용한 떡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이번 대회에서는 △전주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제과·제빵 △푸드 스타일링 △떡·한과·폐백 △전통주·전통차 △5첩 이상 한식상차림 등 총 6개 부문에 대한 경연이 펼쳐졌다.심사에서는 창의성·전문성·예술성·조리의 과학성 등을 평가하며 수상자를 선정했다.김영미 대표는 “우리 제천지역에서 나는 약재, 재료를 활용해 수상했다는 점에서
청주시청 관광정책과 직원들이 제46회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진흥에 기여한 공적으로 각종 상을 수상했다.30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 관광정책과 이한나 주무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손성호 주무관과 정여원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충북도는 30일 청주 M컨벤션웨딩홀에서 충청북도관광협회 주최로 '충북 관광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고 이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이한나 주무관은 청주의 잠재적인 관광자원인 ‘초정약수’를 활용한 초정치유클러스터 공모 선정 공로와 ‘직지(直指)’의 관광브랜드화를 통해 청주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손성호 주무관은 내수 초정리 일원에 초정행궁 재현을 통해
뮤직스토리텔러이자 다락방의 불빛 편집장인 이상조 씨가 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S-팩토리에서 열리는 로컬크리에이터페스타에서 특강을 한다.그는 이날 음악에 대한 소신과 음악의 숨겨진 이야기 등을 전할 예정이다.이 씨는 충북 청주시에서 문화공간 ‘다락방의 불빛’을 운영하며 관객들에게 음악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등 지역사회에 문화 향연을 제공하고 있다. 평일엔 은행원, 주말엔 뮤직 스토리텔러로 활동 중이다.청주지역 전문 음악인 60여 명으로 구성된 충청권 최대 민간 오케스트라인 ‘충북챔버오케스트라’의 단장도 맡고 있다. 이 외에도 KBS청주와 CJB방송에서 고정 라디오 방송을 하고 있다.한편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 조직위
“민간 영역에서 국악과 풍물을 어떻게 하면 대중화할 수 있을까 고민 많이 합니다. 일부 아이디어는 실행에 옮겨 성과를 내기도 했고요.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국악과 풍물을 알리고 부흥하는데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52회 영동난계국악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메인무대에서 제1회 전국풍물경연대회를 진행하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꿈이 있으면 늙지 않는다고 했던가. 26일 뉴스핌이 만난 ‘영동 토박이’ 김창엽(65) 영동난계민속풍물단연합회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세월이 흘러 그의 머리 위에 하얗게 서리가 앉았지만, 국악과 풍물에 대한 열정과 소신, 애향심은 여느 청년 못지않다. 그가 처음부터 국악과
충청북도에서 처음으로 감염병 역학조사관이 탄생했다.그 주인공은 충북도 보건정책과 질병관리팀 하미경 주무관이다.질병관리본부는 지자체별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전문가 양성반을 운영하고 올 상반기 하 주무관을 포함한 역학조사관 임명장을 수여했다.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이 발생하면 감염원과 원인병원체 규명을 통한 원인 분석·확산 방지 조치 등을 총괄한다.하 주무관은 2016년 9월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역학조사관 전문과정 이수를 시작해 교육과 학술지 논문게재 등 세부기준을 이행해 역학조사관 과정을 수료했다.그는 ‘노로바이러스에 기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의 지연신고에 대한 역학조사’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했다.하 주문관은 “충북도내 첫 역학조사관으로서 감염병 발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승인받은 청주시가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 비전을 구체화 할 총괄기획자를 선임했다.시는 28일 한범덕 청주시장(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집무실에서 문화도시 총괄기획자로 손동유 박사를 위촉했다.손 총괄기획자의 임용일은 7월 1일로, 임기는 2019년 12월까지다.손 박사는 기록관련 전문가로 국가기록원 정책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기록원 수립전략 연구, 서울 비엔날레 미디어시티 아카이브 연구, 김포 역사문화 아카이빙 등 굵직한 기록관련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손 총괄기획자는 청주시가 오는 12월로 예정된 제1차 법적 문화도시 지정에 성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기록문화 창의도시’ 비전에 걸맞는 로드맵과 특화사업을 발굴해 갈 예정이다.
충북도가 도정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공무원(일본인 한다겐지· 54)을 채용했다.도는 불안정한 국제 통상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투자유치, 관광, 바이오, 화장품 등 충북전략산업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분야 외국인 전문가를 채용하게 되었다고 17일 밝혔다.그는 충북도에서 오는 2022년 6월말까지 3년간 근무하게된다.한다겐지 씨는 1994년 충북도에 파견 왔던 경험이 있는 공무원 출신으로서 행정경험도 풍부해 양 지역의 실리교류로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다겐지 씨는 충북도에서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일본과 관련한 도정 전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그는 “앞으로 충청북도와 일본 지자체, 나아가 한국과 일본과의 상생 발전에
충북에너지고등학교(교장 고광욱) 전공과 학생이 2018년도 장애인 커피 바리스타 2급 시험(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화제의 주인공은 전공과 1학년 오민근 학생(19)이다.전공과는 장애를 가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후 2년간 취업을 위해 전문적인 직업기능 교육을 받는 무상 공교육 과정이다.오민근 학생은 비(非)장애인들에 비해 자격증 취득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성실한 자세로 꾸준히 연습해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 합격한 전국 장애인 305명 중 94점이라는 최고점수를 받았다.이에 오민근 학생은 지난 26일 (사)한국능력교육개발원에서 ‘2018 커피 바리스타 장애인 최고득점 합격자’를 인증하는 인증패를 받았다.충북에너지고 전공과 교
진천군 덕산면 용몽리에서 중장기 사업을 하고 있는 원광중기 서광석 대표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9일 (재)덕산면장학회에 1억원의 통큰 기부를 했다.서 대표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보탤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대로 지역을 위해 할 일이 있으면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서 대표는 겨울철이면 폭설로 인해 통행에 어려움이 있을때 자신의 장비를 투입, 제설작업을 벌여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는데 앞장선 것은 물론 2015년에는 300만원 상당의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바 있다.지난해 10월에는 착한가게로 등록해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한편 (재)덕산면장학회(회장 조평희)는 2014년에
문화재청은 낙화장(烙畫匠)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종목 지정하고 충북 보은군의 김영조(66)씨를 보유자로 인정 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낙화장(烙畵匠)은 한지를 비롯해 천과 나무, 가죽 등 다양한 바탕소재 위를 인두로 지져서 그림을 그리는 기술과 그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하며, 전승가치 및 전승환경 등이 높아 국가무형문화재로 종목 지정하게 되었다.낙화장 보유자로 인정된 김영조씨는 1972년 전창진 선생의 문하생으로 처음 낙화에 입문해 낙화의 전승과 연구에 전념했고, 2010년 10월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2호 ‘낙화장’보유자로 인정되었다.이어 2007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 ‘강산무진도’ 12폭 병풍을 출품,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한바 있다.이번 낙화장이 국가무
충북대학교에 평생 모은 전 재산 43억여원을 기탁한 강정 신언임 여사가 26일 8억원의 추가 기탁 의사를 밝혔다.'충북대 어머니'로 불리는 신 여사는 이날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찾아가 어려운 사회적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8억원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이로써 신 여사가 충북대에 기탁한 금액은 1993년 시가 33억원 부동산, 개교 60주년이었던 2011년 10억3천만원 등 총 51억3천만원에 이른다.신 여사가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된 배경에는 고달픈 삶과 자식이 없는 설움으로 인한 애환이 담겨있다.일제 강점기인 1932년 청원군 오창면 빈농의 1남 8녀 중 다섯째 딸로 태어난 신 여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뒤늦게 입학한 주성초등학교를 열여
충북 괴산군 칠성면사무소에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달라며 쌀을 기부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한 독지가가 지난 20일 칠성면내 한 마트에서 쌀 50포대(20kg/포)를 구입해 면사무소로 배달해달라며, 보낸 사람의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이다.이에 마트에서는 익명의 독지가가 부탁한 쌀을 면사무소에 전달했다.칠성면은 지난해 연말에도 익명의 독지가가 쌀 50포대를 면사무소 앞에 놓고 간 것으로 보아 이번에도 동일한 독지가가 쌀을 기탁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주영서 칠성면장은 “세상 인심이 각박해졌다고 하지만 익명의 독지가를 보니 아직 온기가 남아있는 세상인 것 같다”며 “기탁받은 쌀은 기부한 분의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김민자 박사가 토종 팽이버섯 신품종 개발과 실용화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됐다.도농업기술원은 김 박사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회 지방행정의 달인 인증패를 받아 현재까지 모두 5명의 행정의 달인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지방행정의 달인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특별히 기여한 지방공무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김 박사는 2011년부터 버섯팀에 근무하면서 미생물학 전공지식과 약용작물 연구 경험을 접목, 토종 팽이버섯 신품종 5종을 개발하고 농가에 보급한 결과 통상실시 계약체결 17건, 내수시장 확보 및 해외 수출 17톤 등 성과를 거뒀다.특히 고온성 신품종인 ‘여름향1호’와 ‘여름향2호’는 품종 개발에서부터 보급, 수출까
충북도는 21일자로 제2대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장에 전기획재정부 전형식(50·평창올림픽 조직위 재정국장)씨를 임용했다.충북도는 지난 9월부터 임용절차에 들어가 경자청장 선발시험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협의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21일 전 청장을 임용하게 되었다고 19일 밝혔다.전형식 청장은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기획재정부 연구개발예산과장, 국고과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재정국장 등을 역임했다.도는 전 청장이 경제자유구역기획단에 근무한 경력이 있어, 외국인 투자유치 및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의 현안을 잘 해결할 적임자로 판단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20개월간 공석이던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장이
신임 김진숙(58)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복도시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가행정중심도시 완성, 주변지역와의 상생발전, 혁신성장 기틀마련, 수준 높은 정주환경 조성, 안전사고 예방과 조직문화 개선 등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행복청은 김진숙(58) 행복청 현 차장이 15일자로 행복청 신임 청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이번 인사로 공직출신 기술직 첫 여성 차관급에 오른 인물이다.신임 김진숙 청장은 인천 출생으로 인화여고와 인하대학교 건축학과를 거쳐 1988년 기술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 석사를 취득한 기술분야
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 소속 추정오 소방장이 전국 최초로 전문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했다.충북도는 소방장 추정오가 최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2018년도 제1회 전문인명구조사 (복합분야) 자격인증평가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전문인명구조사 인증시험은 재난현장에서 인명 구조 계획을 수립, 지휘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험으로, 1차 이론·교안(연구자료)·강의(강의능력) 및 2차 실기 수행능력을 평가하여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지난 2012년도 인명구조사 제도가 시행된 이후 그동안 1·2급만 운영해오다 올해 처음으로 전문인명구조사 인증시험이 실시되었다.인명구조사 자격 중 전문인명구조사는 환경변화 등에 따라서 구조활동의 각종 표준 프로세스의 수정 및 필요한 경우 새로운 구
청주 소재 다농식품 조정숙 대표(여·57,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우산1길 25)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장류(된장)부문 식품명인으로 충북에서 세번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조정숙 명인은 500년 이상 내려오는 초계 변씨 집안 시모(김명분·93)로부터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이용한 독특한 전통장류 제조기술 보전하고 이를 계승해왔다.또 1989년 집안에 보관하고 있던 100년 이상된 전통장류를 기반으로 향토기업 다농식품을 창업해 대중화·산업화하고 장류의 전통의 맛과 향을 구현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장류(된장)부문 식품명인으로 선정되었다.식품명인은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하거나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이를 그대
충북도가 한 직업에 투철한 직업정신과 자긍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묵묵히 자기 일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직업인 3명을 선정, 3일 표창을 수여했다.자랑스러운 직업인은 15년 이상 자신의 일에 묵묵히 종사한 평생직업인, 2대 이상 가업을 계승하며 장인 정신을 사회에 확산시킨 대대가업인, 전통업종을 7년 이상 영위하면서 전통업종 유지 및 보호를 위해 헌신한 외길직업인에게 일정한 심사를 거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제도다.올해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는 △평생직업인 부문 박현순·박철호 △외길직업인 부문 조영환씨가 각각 선정됐다.청주시 율량동에서 24년째 미용업에 종사하며 청원구 미용협회지부장을 맡고 있는 ‘박현순헤어’의 박현순씨는 전국 단위 대회 여러 분야에서 수상했을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