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서 현재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을 제안했다.이날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는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5곳과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이 참석해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정 군수는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지급 방법 개선되어야 한다”며 “기금을 현재 투자계획 평가에 의한 차등 배분 방식이 아닌 컨설팅을 통한 균등 배분으로 전환해야 한
충북 옥천군이 적극 행정과 규제개선을 통한 혁신 행정을 펼치며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19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적극 행정 체감도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지자체 적극 행정 평가’에서 옥천군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지방공무원법’상에 적극 행정을 명문화해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자세를 더욱 강화하도록 한 2021년도 이래 꾸준히 빛나는 성과다.올해는 행정안전부 소속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 행정 종합평가단이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최재형 보은군수는 일조량 감소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장 현장을 방문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잦은 비와 흐린 날씨로 인해 총 일조시간이 평년 대비 80% 수준으로 급감함에 따라 군내 딸기, 방울토마토 등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을 중심으로 생육 부진 현상이 발생했다.지난 18일 최재형 군수는 관계 부서 직원들과 함께 지속된 흐린 날씨와 강우 등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입은 딸기 농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 최 군수는 직원들에
제천시가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시는 올해 예산 1억 8000만원을 투입해 시설 설치비·교체비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분야는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 ▲저녹스버너 설치지원, 시설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지원 등 총 3개 분야다.지원 대상은 대기배출시설(4~5종)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며, 저녹스버너 설치지원의 경우 중소기업, 업무·상업용 건축물과 공동
탄금호 피크닉 공원이 입소문을 타고 충주 대표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충주시는 탄금호 피크닉 공원이 지난해 11월 정식개장 이래 3개월 만에 3천 2백여 명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시는 탄금호 일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휴식공간을 나들이객에게 제공하고자 중앙탑면 탑평리 117 일원에 탄금호 피크닉 공원을 조성했다.공원 시설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구역과 일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장애인 등을 위한 배려 사이트를 구역 당 1개소씩 마련했다.시에 따르면 임시운영 기간인 작년 10월 한 달 1천 8백여 명이 다녀갔고,
충북 단양군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영농현장 기술지도 출장의 날’에 박차를 가한다.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8개 읍면 152개 담당 마을을 지정해 매주 1회 농가를 직접 방문한다.이 사업은 농가 현장 상황에 걸맞은 맞춤형 영농지도를 실시해 농업인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직원이 농업인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직접 발로 뛰는’ 프로그램이다.센터는 계절별 영농 작물이 변화함에 따라 유동적으로 영농지도를 실시한다.이 출장의 시작인 3월에는 마늘·고추 등 단양군 주요 작물을 집중적으로 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송인헌 괴산군수)가 18일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자치회관에서 협의회 현판식을 열고 지역소생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했다.이날 현판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임원 지방자치단체(괴산군, 옹진군, 연천군, 철원군, 순창군, 신안군, 고령군, 하동군)의 단체장과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조재구 대표회장,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조봉업 지방시대기획단장이 참석했다.현판식에 참석한 송인헌 협의회장은 “89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의 인구감소 해결을
진천군 덕산읍에 위치한 (주)삼진푸드(대표 신용운)는 18일 진천군청을 찾아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재)진천군장학회의 이사직을 맡고 있는 신용운 대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 기업인이다.신 대표는 “도전과 혁신이라는 기업 비전처럼, 우리 지역 청소년들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며 “매년 청소년들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
음성군은 농산물 명품브랜드 통합 마케팅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18일 군에 따르면 '음성명작’은 천혜의 기후조건에서 농부의 정성이 만들어 낸 고품질의 명품 농산물로 음성군에서 생산된 명품 농작물을 말한다.군은 지난 2020년 상표출원을 시작해 이듬해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새롭게 런칭했다.군은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 △음성명작 음성청결고추처럼 ‘음성명작’을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다.즉 ‘햇사레’, ‘다올찬’, ‘맹동수박’ 등은
충북 영동군이 추진중인 백내장 및 무릎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18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으로 금년에 첫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수혜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현재까지 115명(백내장 93명, 무릎인공관절 22명)이 수술비 지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49명(백내장 41명, 무릎인공관절 8명)이 수술을 마쳤다.군은 노인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백내장은 1안(眼)당 25만원씩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무릎인공관절은 무릎당 120만원씩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된다.상촌면에 거주하는
옥천군이 평일 근무 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 신청과 교부 및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의 제증명 발급 업무 이용이 가능하다.지난해 화요 야간 민원실 업무 처리 건수는 총 92건(여권신청 41건, 여권교부 47건, 주민등록업무 3건, 전화민원 1건) 으로 여권 관련 업무가 가장 많았다.야간 민원실 이용은 예약 절차 없이 운영시간 내에 신분증과 여권 사진(여권 신청 시)을 지참해 군청 1층 민원실로 방문하면
tvN 인기 프로그램 ‘벌거벗은 한국사’ 진행자이자 역사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인기 강사 최태성을 증평군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군은 최태성 강사의 ‘조선시대 독서왕, 그의 이야기’ 영상물에 대해 지난 2월 사용계약을 맺고 9분 가량의 미니강의를 김득신문학관 상설전시실 내 영상관에서 상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최 강사는 영상 첫머리에서 “증평군을 대표하는 독서왕 김득신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학업과 진로 등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군 관계자는 “
보은군은 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와 복지향상을 위해 2024년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장애 유형에 따른 욕창 예방 방석, 이동 변기, 보행차 등 42종 보조기기를 지원해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 생활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면서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이다.올해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품목은 장애인
충주시는 장애인들에게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확대를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사업을 추진한다.‘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은 교육기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학습팀과 강사를 연결해 학습희망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충주시 평생학습과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지원강좌는 6개 분야 63개 프로그램으로 강좌 운영은 최대 8~12회(1회 당 2시간)를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학습모임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제천시는 봄을 맞아 각종 전국·국제규모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시작한다.제천시는 올겨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효과가 좋은 8개의 실내 종목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4만여 명이 제천을 방문한 가운데 3월을 맞아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 사업 개시를 시작한다.우선 지난 3월 1일 다가온 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야외에서 2024 제천 국제여자야구페스티벌을 개최했다.국내 11팀, 외국 3팀이 참가했던 이번 대회 개최로 향후 여자야구대회 개최 시 국제야구연맹의 승인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은 2024 제천 대한항공
‘단양사투리 경연대회’가 단양 소백산철쭉제 40주년 기념 특별행사로 5월 25일 오후3시부터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 열린다.대회는 단양사투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과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제한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이 대회는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가 주관한다.경연 방법은 단양사투리를 활용한 랩과 노래, 콩트, 연극 등 장르는 무관하며 1팀당 5분 이내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대회 심사는 단양사투리 고유의 억양과 단어를 중심으로 평가하며 평가 순위에 따
충북 영동군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SNS 홍보단을 활용한 팸투어를 진행한다.팸투어는 ‘Familiarization Tour’의 약자로 특정 목적지를 홍보하기 위해 △사진작가 △블로거 △여행 전문 기고가 등을 초청해 그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마케팅 방식이다.이번 SNS 홍보단은 30여 명으로 구성돼 국악체험촌 일대를 방문했다.홍보단은 △국악체험촌 △난계국악박물관 △난계국악기제작촌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했다.이들은 국악체험촌에 위치한 천고각에서 타북을 하고, 난계국악기제작촌에서 전통 악기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이앙철을 대비해 승용 이앙기 임대예약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이앙기 임대 수요가 많음에 따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우선, 오는 4월 12일 1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승용이앙기의 조작법,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또한 농촌진흥청의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연계해 안전 반사지, 안전 반사 띠 등 안전용품과 안전교육 지침서도 배포한다.군은 이앙기뿐만 아니라 다른 농업기계에 대해서도 안전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교육 프로그램은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사과,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방제를 시작한다.세균성 병인 화상병은 사과, 배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며, 주로 봄철 가지치기 과정에서 사용한 전정가위 등에 의한 기계적 접촉과 사과와 배 개화기 때 꿀벌 등 곤충에 의해 옮겨진다.화상병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며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월동기 궤양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개화 전부터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이에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며, 사과, 배가 주 재배작물인 영동군에서는 농가지도를 강화하며 세심
제5회 청산생선국수 축제가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청산체육공원(청산면 교평리 251-3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에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의 각종 단체가 힘을 합쳐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청산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 도리뱅뱅, 생선튀김 및 추어탕 등 먹을거리는 물론 즉석 노래자랑, 농산물 판매장, 트랙터 마차 운행, 농기계 전시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도 준비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지난 11일 청산면민협의회(회장 장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