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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1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황경수 교수의 우리말 길라잡이] 쬐그만/조그만
五月消息정지용 일본말과 아라비아 글씨를 아르키러간쬐그만 이 페스탈로치야, 꾀꼬리 같은 선생님 이야,날마다 밤마다 섬둘레가 근심스런 풍랑(風浪)에 씹히는가 하노니은은히 밀려 오는듯 머얼미 우는 오ㄹ간 소리&hellip...
황경수  |  2018-07-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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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영의 매치 컷'] 34. <독일 영년>과 <판의 미로>-전쟁과 아이들
"그 아이들은 자라지 못한다"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드러내고 강력하게 고발하는 사회적 약자들 중 단연 두드러지는 것은 아이들이다. 성장...
박인영  |  2018-07-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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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수 교수의 우리말 길라잡이] 외따른/외딴
五月消息정지용 쾌활(快活)한 오월(五月)넥타이가 내처 난데없는 순풍(順風)이 되어,하늘과 딱닿은 푸른 물결우에 솟은,외따른 섬 로만틱을...
황경수  |  2018-07-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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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수 교수의 우리말 길라잡이] 모처롬/모처럼
五月消息정지용 모처롬만에 날러온 소식에 반가운 마음이 울렁거리여가여운 글자마다 먼 황해(黃海)가 남설거리나니.……나는 갈메기 같은 종선을 한창 치달리고 있다…… ‘모...
황경수  |  2018-07-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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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영의 매치 컷'] 33. <소공녀>와 <웬디와 루시>-길 위의 여자들
“그녀들의 집은 어디인가...”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영화는 이미 넘칠 만큼 많다. 그런데도 여전히 가난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이어서,...
박인영  |  2018-06-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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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수 교수의 우리말 길라잡이] 소근소근/소곤소곤
五月消息정지용 오동(梧桐)나무 꽃으로 불밝힌 이곳 첫여름이 그립지 아니한가?어린 나그내 꿈이 시시로 파랑새가 되어오려니.나무 밑으로 가나 책상 턱에 이마를 고일 때나,네가 남기고 간 기억(記憶)만이 소근 소곤거리는구...
황경수  |  2018-06-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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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수 교수의 우리말 길라잡이] 누이다/눕다
歸路정지용 걸음은 절로 드딜데 드디는 삼십(三十)적 분별(分別)영탄(詠嘆)도 아닌 불길(不吉)한 그림자가 길게 누이다.밤이면 으레 홀로 돌아오는붉은 술도 부르지않는 적막(寂寞)한 습관(習慣)이여! ‘드딜데’의 ‘디디...
황경수  |  2018-06-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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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영의 매치 컷'] 32. <초대받지 않은 손님>과 <겟 아웃>-그 후로 50년이 지나고...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재능 있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에서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조던 필레의 저예산 영화 (2017)은 개봉 24시간 만에...
박인영  |  2018-06-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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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수 교수의 우리말 길라잡이] 나리다/내리다
歸路정지용 포도(鋪道)로 나리는 밤안개에어깨가 저윽이 무거웁다.이마에 촉(觸)하는 쌍그란 계절(季節)의 입술거리에 등(燈)불이 함폭! 눈물 겹구나.제비도 가고 장미(薔薇)도 숨고마음은 안으로 상장(喪章)을 차다. ‘...
황경수  |  2018-06-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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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수 교수의 우리말 길라잡이] 짚푸르다/짙푸르다
地圖정지용 지리교실전용지도(地理敎室專用地圖)는다시 돌아와 보는 미려(美麗)한 칠월(七月)의 정원(庭園)천도열도부근(千島列島附近) 가장 ...
황경수  |  2018-06-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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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수 교수의 우리말 길라잡이] 사닥다리/사다리
다시 海峽정지용 해협(海峽)의 칠월(七月)해ㅅ살은달빛 보담 시원타.화통(火筒)옆 사닥다리에 나란히제주도(濟州島) 사투리 하는이와 아주 ...
황경수  |  2018-05-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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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영의 매치 컷'] 31. <로스트>와 <시고니 위버의 진실>-총을 든 여자
“그녀들의 목소리가 들리는가”제주도의 신기한 길, 도깨비도로에 캔이나 공을 내려놓으면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처럼 ...
박인영  |  2018-05-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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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수 교수의 우리말 길라잡이] 업지르다/엎지르다
다시 海峽정지용 해협(海峽)이 물거울 쓰러지듯 휘뚝 하였다.해협(海峽)은 업지러지지 않었다.지구(地球) 우로 기여가는 것이이다지도 호수...
황경수  |  2018-05-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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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수 교수의 우리말 길라잡이] 적력한/또렷한
다시 海峽정지용 정오(正午) 가까운 해협(海峽)은백묵흔적(白墨痕迹)이 적력(的歷)한 원주(圓周)!마스트 끝에 붉은기(旗)가 하늘 보다 ...
황경수  |  2018-05-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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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영의 매치 컷'] 30. <일 포스티노>와 <인어공주>-그 섬의 우편배달부
자전거는 시(詩)와 사랑을 싣고...더 이상 편지를 쓰지 않는 세상이니, 어쩌면 언젠가 ‘편지’라는 말은 교과서에나 남게 될지도 모르겠...
박인영  |  2018-05-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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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수 교수의 우리말 길라잡이] 설다/섧다
海峽 정지용 해협오전두시(海峽午前二時)의 고독(孤獨)은 오롯한 원광(圓光)을 쓰다.설어울리 없는 눈물을 소녀(少女)처럼 짓쟈.나의 청춘...
황경수  |  2018-05-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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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수 교수의 우리말 길라잡이] 눈섶/눈썹
海峽 정지용 포탄(砲彈)으로 뚫은듯 동그란 선창(船窓)으로눈섶까지 부풀어 오른 수평(水平)이 엿보고,하늘이 함폭 나려 앉어크악한 암닭처...
황경수  |  2018-04-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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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영의 매치 컷'] 29. <패터슨>과 <콜럼버스>-나의 살던 고향은
나의 기쁨, 나의 자랑...사랑하며 떠나며그레타 거윅의 영화 에서 시얼샤 로넌이 분한 17세의 크리스틴은 소원하던 뉴욕에 도착하고 나서...
박인영  |  2018-04-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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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수 교수의 우리말 길라잡이] 채소/남새
촉불과 손정지용 그대의 붉은 손이바위틈에 물을 따오다,산양(山羊)의 젓을 옮기다,간소(簡素)한 채소(菜蔬)를 기르다,오묘한 가지에장미(...
황경수  |  2018-04-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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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수 교수의 우리말 길라잡이] 올뺌이/올빼미
촉불과 손정지용 고요히 그싯는 손씨로방안 하나 차는 불빛!별안간 꽃다발에 안긴 듯이올뺌이처럼 일어나 큰눈을 뜨다. ‘촉불’의 ‘촛불’은...
황경수  |  2018-04-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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