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저기압의 영향으로 밤까지 비가 오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20~60mm다. 낮 최고기온은 24~28도다.청주기상지청은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짧은 시간에도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등산이나 낚시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9일 오전 7시 20분쯤 충북 진천군 진천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A(70·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진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가 비닐하우스 안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A씨가 더운 날씨에 홀로 비닐하우스 6개동을 관리하다가 쓰러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또한 평소 저혈압 등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의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다.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은 9일 2020년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임시회를 열어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을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김병우 회장의 임기는 2020년 7월 9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김 교육감은 임기 동안 충청권 4개 교육청의 교육혁신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를 주관하고,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과 협력해 충청권 교육청의 동반성장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김병우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의 중심에 충청권 4개 교육청이 상호 배움과 공유의 정신을 발휘해 각자의 삶을 적극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교육을 통해 행복한 충청권 교육을 구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반도체공학전공 이상렬 교수가 ‘제3회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대상’을 수상했다. 산화물 반도체 연구로 이름을 알린 이상렬 교수는 지난 8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학회에서 대한민국 산화물 반도체 연구의 뛰어난 업적과 기여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산화물 반도체는 실리콘 이후 주목받는 차세대 반도체로서, 박막트랜지스터 소자에 적용되는 중요한 비정질 반도체로 고이동도와 낮은 오프-전류 및 고신뢰성을 확보해 응용성과 양산성에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응용분야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차세대 집적회로 분야에 필수 소자이며, 최근 OLED백플레인용 박막 트랜지스터로 산업체에서 이미 양산라인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차세대 메모리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업계의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3년 이상부터 7년 이하의 도약기 창업기업의 자금조달 및 시장 진입 등의 어려움을 겪는 데스밸리(Death Valley)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5년 연속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창업 전 주기·전 분야에 걸쳐 본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특히 화장품, 바이오, 식품 분야의 창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세부 프로그램은 전문가 오픈 이노베이션 BM 고도화 지원, 뷰티 바이오 품질검사 및 관리 지원, 빅데이터 기반 UX 최적화 지원, 브랜드와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다시 만나 신체 일부를 더듬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충북 소방공무원에게 중징계가 내려졌다.청주동부소방서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소방공무원 A씨의 파면을 의결했다.징계위원회에 참석한 의원 5명 모두 A씨의 파면 처분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2018년 6월 충북 청주에서 전 여자친구인 B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계위원회에 넘겨졌다.A씨는 지난달 청주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충북 청주에서 외국인 입국가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에서 67번, 68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9일 충북도에 따르면 스웨덴 입국 가족 2명(10대 1명, 10대 미만 1명)이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청주 상당보건소에 선별진료소에서 검채 체취한 경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청주시 실 거주자인 이들 가족 5명중 2명은 양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명은 음성으로 나왔다.도는 이들 양성판정을 받은 가족 2명을 충북도자치연수원에 시설 격리하고 9일 병원에 입원조치할 예정이다.도는 이들 가족은 접촉자는 없으나, 추가 접촉자 여부 및 이동동선을 확인한 후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충북지역 초·중·고 여름방학 기간이 예년보다 짧아진다.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는 평균 12일 정도,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평균 14일 정도로 여름방학 기간이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이는 교육부가 코로나19 감염병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해 3주간 개학을 연기했기 때문이다.올해 평균 여름방학 기간은 초등학교 경우 평균 20.6일간, 중학교는 16.2일간, 고등학교는 15.2일간으로 조사됐다.2019학년도 평균 여름방학 기간은 초등학교 평균 32.4일, 중학교 30.7일, 고등학교 29일인 것에 비해 짧아진 것이다.올해 처음 여름방학을 하는 학교는 음성 하당초등학교로, 석면 공사로 인해 오는 10일 방학식을 갖고 11일부터 방학에 들어간다.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토목공학부 교수 일동 및 토목공학부 동문회가 토목공학부의 설립 50주년을 맞아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8일 오전 대학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들과 조천희 총동문회장, 최재완 토목공학부 학부장, 최석근 토목공학부 동문회장(충북대 토목공학부 교수), 김진극 토목공학부 동문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토목공학부 설립 5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기탁식에는 토목공학부 교수 일동이 2000만 원, 토목공학부 동문회에서 1억 6300만 원을 기탁했다.기탁식에 이어 토목공학부의 5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및 기념석 제막식이 토목공학관 앞에서 이어졌다.김수갑 총장은 “설립 50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약학대학 MRC(기초 의과학 연구센터)의 홍진태, 한상배 교수 연구팀이 신체의 방어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로 사용되는 당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의 일종인 IL-32 gamma가 아토피 치료 가능성이 있음을 규명했다. 이 연구는 ‘IL-32Ƴ suppressed atopic dermatitis through inhibition of miR-205 expression via inactivation of nuclear factor-kappa B(당단백질 사이토카인인 IL-32 gamma가 비암호 마이크로 RNA 분자(205)억제에 의한 아토피 억제)’라는 제목으로 면역질환 최상위 학술지인 알레르기 임상면역학저널(J Allergy Clinical Immunol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예술대학과 사)한국예총 충청북도연합회 청주지회(지회장 진운성, 이하 청주예총)가 8일 오후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주대 예술대학 윤갑용 학장과 진운성 청주예총 회장을 비롯한 예총 분과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대 예술대학장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예술문화 관련 교육 및 연구 등 현장 정보교환 ▶졸업 후 현장 인력 교류 및 예술문화활동 참여 ▶예술문화 활동 및 공동 워크숍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윤갑용 청주대 예술대학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주대학교가 지역 사회와 협력해 지역 예술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예술인 양성
대마초의 5배 이상 환각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합성마약을 유통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37)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11부(조형우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2019년 말부터 올해 4월까지 충북 청주에서 합성대마인 스파이스를 사들인 뒤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해 재판에 넘겨졌다.스파이스는 대마초보다 5배 이상 강한 환각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마약류 범죄는 국민보건을 해치고 중독성과 환각성으로 또 다른 범죄를 유발할 수 있어 사회에 미치는 해악의 정도가 크기 때문에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8일 오전 7시 32분쯤 충북 보은군 마로면 갈평리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차량 엔진룸이 타 소방 추산 1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불은 10여분 만에 잡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지역 전략산업과 산업수요에 따른 변화에 맞게 2021학년도 특성화고 8교에 대한 학과개편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학과개편 학교는 2019년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교와 2020년 충청북도교육청에 학과개편을 신청한 3개교다.이들 학교는 2021년도부터 개편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우선 영동산업과학고 전자기계과는 융합기계과로, 청주공업고 산업에너지설비과(2학급)는 융합설비과로, 충주공업고 건설정보과(2학급)는 토목시스템과(2학급)로 각각 개편된다.또한 청주IT과학고 스마트소프트웨어과(2학급)는 스마트소프트웨어과(3학급)으로 1학급 증설되고, 보은정보고 회계사무과(1학급)는 유통경영과(1학급)로 각각 바뀐다.이
충북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진익송 교수가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국제교류전 ‘개별적 정체성의 문제+엑시트 2020(Personal Identity Matter+Exit 2020)’ 에 참여했다. 국제교류전 ‘EXIT’은 지난 2011년부터 뉴욕 맨하탄 첼시 인근에 위치한 MC Gallery를 기반으로 해외 작가들과 수년간 신뢰를 쌓아가며 뉴욕미술 시장의 문을 두드려 왔다.지난해 10주년을 맞아 뉴욕과 청주에서 공동전시를 진행했고,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뉴욕 MC 갤러리 주관으로 온라인 갤러리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지난달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다.진익송 교수는 ‘고양이(홀로그램) 형상이 있는 작품(A cat accident, Hologram imag
충북대학교가 도내 VR·AR 콘텐츠산업 육성 기반을 위한 전문인력 집중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충북 도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콘텐츠산업 육성 기반은 물론, 우수 콘텐츠 개발과 제작기술을 통해 반도체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 집중 교육 과정이다. 교육일정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총 60시간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교육세미나실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을, 17일부터 18일까지 10시간 동안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교육을 실시한다.교육 대상자는 충북에 근무하는 가상·증강현실 개발 및 실습에 관심 있는 산업체 직원, 반도체 종사자 및 관련 학과 학생, 예비창업자 등 VR·AR 사업과 컨텐츠 제작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이 폭염특보 시 학생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을 금지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단축수업과 휴업을 검토하도록 했다.도교육청은 도내 산하교육기관에 공문을 통해 폭염특보를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로 구분해 각 단계별 조치사항을 안내했다고 7일 밝혔다.폭염주의보단계에서는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의 실외활동(운동, 실외학습 등)과 야외 활동을 금지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교육장, 학교(원)장은 단축 수업을 검토하도록 했다.폭염경보단계에서는 유·초·중·고·특수학교 야외활동 금지와 단축수업 검토 외에도 기상상황에 따라 등·하교시간을 조정하거나 필요시 휴업까지 검토하도록 했다.폭염취약계층의 경우는 여름철 폭염특보 발표 시, 무더운 시간대(13:00~17:00)에 체육활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6일 오후 3시 40분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의 한 정수기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불이 나 철 골조 샌드위치 패널의 공장동 250㎡과 사무동 130㎡이 타는 등 소방 추산 3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은 현장에 인원 45명과 장비 12대를 동원해 약 30분 만에 불을 잡았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불법 체류 카자흐스탄 국적의 A(28)씨가 경찰에 붙잡혔다.6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원룸에서 A씨는 지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리 등에 상처를 냈다.A씨는 현장 출동한 경찰을 보고 도망치던 중 건물 3층에서 뛰어내려 다리 등을 다쳤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마치면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충주분원과 북부분원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영어 글쓰기 과정을 6일부터 12월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기별 8명이 2주간 참여하며, 약 10기를 운영해 올해 총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참가자들이 해당 주제에 관해 영어로 글을 써서 홈페이지에 올리면 원어민 교사가 첨삭하고, 첨삭한 내용을 바탕으로 Zoom 앱 영상통화를 활용해 학생과 교사가 서로 대화와 토론을 하는 1대1로 피드백 시간도 하루 15분씩 제공한다.영어 에세이·일기·기사·편지 등 희망에 따라 참가자들은 다양한 주제로 글을 작성할 수 있다.특히, 7월부터 10월까지는 고등학생들이 참여하며, 영어 면접 요령, 영어 편지글 작성 및 토론하기 등을 학습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