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가 도내 VR·AR 콘텐츠산업 육성 기반을 위한 전문인력 집중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충북 도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콘텐츠산업 육성 기반은 물론, 우수 콘텐츠 개발과 제작기술을 통해 반도체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 집중 교육 과정이다.

충북대학교가 가상·증강현실 기반을 위한 반도체 전문가 양성 콘텐츠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충북대)

교육일정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총 60시간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교육세미나실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을, 17일부터 18일까지 10시간 동안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자는 충북에 근무하는 가상·증강현실 개발 및 실습에 관심 있는 산업체 직원, 반도체 종사자 및 관련 학과 학생, 예비창업자 등 VR·AR 사업과 컨텐츠 제작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총 교육시간의 80% 이상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이름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총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한편 충북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돼 충북도의 지원으로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사업을 활용해 인프라 구축, 사업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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