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진익송 교수가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국제교류전 ‘개별적 정체성의 문제+엑시트 2020(Personal Identity Matter+Exit 2020)’ 에 참여했다.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진익송 교수가 온라인 전시로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 작품명: 고양이(홀로그램) 형상이 있는 작품 (사진=충북대)

국제교류전 ‘EXIT’은 지난 2011년부터 뉴욕 맨하탄 첼시 인근에 위치한 MC Gallery를 기반으로 해외 작가들과 수년간 신뢰를 쌓아가며 뉴욕미술 시장의 문을 두드려 왔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아 뉴욕과 청주에서 공동전시를 진행했고,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뉴욕 MC 갤러리 주관으로 온라인 갤러리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지난달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다.

진익송 교수는 ‘고양이(홀로그램) 형상이 있는 작품(A cat accident, Hologram image+Mixed media, 7.5x9.5x1 inches, 2020)’을 출품해 전 세계의 관람객과 작품으로 소통하고 있다.

엑시트(EXIT)의 발의자인 진익송 교수는 1988년 뉴욕대(NYU)에서 순수예술로 석사학위를 받은 후 1997년 충북대 미술과 교수로 부임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온라인 전시 외에도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4학년 학생들과 ‘Art 52nd Street-Getting to know’ 국제교류 전시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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