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가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육군·공군 장교 학군단과 군사학과 등 3곳을 보유하면서 초급장교 양성의 산실로 ‘비상(飛翔)하고 있다.청주대(총장 김윤배)는 최근 공군과 공군장교 학군단 신설 합의서 체결식을 갖고 올해부터 조종 분야 10명, 일반 분야 20명 등 총 30명의 학군사관후보생(ROTC)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공군은 올해 청주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군사관후보생(ROTC)을 선발하며, 이들은 내년 2월 공군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에 입영해 2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이들은 또 학기 중에 대학 교육과 교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봄 신학기를 맞아 5일 오전 청주 소재 이은학교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현장을 찾아 우수식재료를 직접 확인했다.이날 윤 교육감은 학교에 납품되는 채소와 과일의 품질을 확인하고 냉동품의 유통 온도를 체크하는 등 검수에 직접 참여했다.또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친환경 식재료의 인증서도 꼼꼼히 확인했다.이날 제공된 식단은 ▲현미찹쌀밥 ▲근대감자국 ▲더블치즈함박스테이크 ▲냉이무침 ▲깍두기 ▲오렌지로 친환경쌀과 제철나물, 학생들의 기호도가 높은 반찬으로 구성해 영양과 만족도를 모두 높였다.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의 학교급식은
충청북도교육청는 4일 ‘지역의 품에서 꿈을 키운다’는 비전으로 도교육청에서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협약식'을 가졌다.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교육부에서 올해 새로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특성화고-산업체-대학>'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교육부는 공모를 통해 2024년에는 전국에서 10교를 선정하고 2027년까지 35개를 선정하여, 교당 3~5년간 최대 4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충북에서는 청주공업고등학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강원 충청권역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에 4년 연속 선정됐다.서원대는 2023년도 사업 운영 평가에서 교육기부자 발굴은 물론 지역자원 및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서 벽지, 소학교, 특수학교 중점의 운영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 평가를 받고 2024년도 사업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교육기부 인프라를 발굴하고 활용해 초·중·고등학교에 전문적인 체육예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신입생 등록률 95.05%를 달성했다.충북보건과학대는 올해 정원내 909명 모집에 등록인원 864명으로 충북지역 전문대학 중 최고다.또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간호학과를 포함해 4개 학과 105명 모집에 전원 100% 등록률을 보였다.2024학년도 입학생은 정원내·외, 계약학과, 전공심화과정을 포함해 30개 학과 1062명이 입학했다.충북보건과학대가 95.05%를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취업률이 78.3%로 충북도내 8년 연속 부동의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최근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식물자원학과 우선희 교수가 세계 최초로 쓴 메밀 (Tartary buckwheat)의 기원을 밝혔다.이로써 메밀의 분자유전육종 뿐만 아니라 세계농업문명 발달사 연구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충북대에 따르면 우선희 교수는 한국연구재단(NRF), 중국농업과학원 작물과학연구소 작물유전자은행의 조 메이량(Zhou Meiliang) 교수와 중국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NSFC)로부터 지원을 받아 한·중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했으며, “쓴 메밀의 기원, 재배화, 분화 및 다양화에 대한 지놈적 통찰력(Genomic insig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 교육연구정보원, 진로교육원에 새로운 기관장이 3월 1일자로 취임해 4일일부터 업무를시작했다.제25대 단재교육연수원장에는 한백순 장학관이 취임했다. 한백순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청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선암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37년간 교직에 있으면서 ▲연풍초등학교 교감 ▲무극초등학교장 ▲오창초등학교장 ▲수곡초등학교장을 두루 거쳐, 충청북도교육청 기획국 정책기획과 과장을 역임했다.한백순 원장은 “2024년에는 권역별 교원 생애주기연수 체제 강화 및 자격연수 확대 운영, 현장 맞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이 집중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특수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병원학교를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이번 병원학교 운영은 충청권에서 대전광역시에 이어 두 번째다.병원학교는 청주의료원 내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에 위치하며, 집중재활치료로 낮병동에 장기 입원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수업을 진행한다.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낮병동에서 3개월 이상의 집중재활치료로 인해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맞춤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신입생 충원율 99.97%를 달성했다.충북대에 따르면 2월 29일 최종 마감된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정원 내 입학정원 2965명 중 2964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이는 국가거점국립대학 중 최고 수준의 신입생 충원율로 지난 2024학년도 정시모집 마감 결과도 6.01:1의 경쟁률을 보이며 국가거점국립대학 중 경쟁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이같은 결과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지방대학들이 학생 모집에 충원율 저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학환경을 고려한다면 매우 괄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소비자학과 동문인 신정아(13학번)씨가 오는 8월 신시내티 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 마케팅 학과(Department of Marketing) 조교수 (Assistant Professor, Educator)로 임용된다.신정아 씨는 지난 2013년 소비자학과에 입학해 소비자 행동과 심리에 관심을 갖고 공부했으며, 미국 루이지애나 대학교 먼로 캠퍼스(University of Louisiana at Monroe)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돼 소비자 행동 및 마케팅 수업을 이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사업단이 2월 27~29일까지 2박 3일간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국제교류프로그램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재학생 중 우수 학생 16명을 선발해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진행하는 ‘Smart Energy Week(Battery Japan) 전시회’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Smart Energy Week’ 전시회는 재생 가능 에너지, 태양광 발전, 수소/연료전지, 이차전지, 스마트 그리드 등 관련 제품과 기술이 전시되며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공유협력형C-PBL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공유협력형C-PBL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청주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우수한 해결방안을 담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사례집을 제작했으며,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사례집을 유관기관 및 충청권역 대학에 배포할 계획이다.청주대가 운영한 ‘공유협력형C-PBL Group Learning’은 지역사회의 현안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제약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3학년 이정민, 이현탁, 정윤재 학생이 ‘제1회 충북특허유니버시아드’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이들은 충북 오송에 위치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에서 출제한 ‘인공지능을 도입한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 기술’ 주제에 참가해,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공백기술과 유망기술을 도출하고 향후 사업화 전략을 제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팀장을 맡은 이정민 학생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특허권의 중요성을 몸소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해주신 강정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9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도내 6개 지자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기로 다짐했다.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28일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에 선정된 충북의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총 6개 시·군으로 ▲충주시 ▲제천시 ▲옥천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이다.이날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자리에 참석한 ▲송기섭 진천군수 ▲송인헌 괴산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 ▲한충완 옥천군 부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선정의 성공적 추진을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2024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104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발표했다.교과별로는 체육 22명, 도덕·윤리 12명, 수학 10명, 생물 10명, 국어 8명, 유치원 7명, 지리 7명 등 전체적으로 고르게 합격자를 배출했다.지역별로는 경기 39명, 충북 23명, 충남 19명 등 전국 14개 시·도에서 합격자 이름을 올려 5천여 명의 동문교사를 보유한 교원 양성의 메카임을 입증했다.서원대는 최근 5년간 평균 12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교육부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는 대전·충청권 소재 사립 사범대학 중
김성수(대정건설(주) 대표이사) 세계직지문화협회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지 사업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사)세계직지문화협회는 28일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열어 임원진과 자문위원을 추가 구성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등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김성수 회장은 “추가 구성된 임원진을 비롯한 전체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세계직지문화협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발전기금 기탁 취지를 밝혔다.이에 협회 관계자는 "기탁금을 투명하고 내실있게 집행하겠다"며 감사
충청북도교육청은 (가칭)단재고등학교가 2025년 3월 개교를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우선, 도교육청에서 지난 27일 개최된 충청북도대안학교설립운영위원회에서 (가칭)단재고 설립 추진 계획 변경 심의안이 ‘적합’으로 심의를 통과했다.(가칭)단재고 설립 추진 계획 변경 심의안은 (가칭)단재고 설립을 위해 2020년 10월 충청북도대안학교설립운영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이후 변경된 (가칭)단재고등학교의 ▲개교 시기 ▲교육비전 ▲교육목표 ▲교육과정 방향 ▲교과용 도서개발 ▲학생 모집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위원회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28일 오후 인문사회관에서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주관으로 ‘제1회 충특허유니버시아드(CBPU) 시상식’을 개최했다.충북특허유니버시아드(CBPU)는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등 충북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기업이 기업의 기술적 현안 과제를 제시하면 학생들이 특허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안하는 기업 친화형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지역단위로는 충북이 최초로 시도하는 대회다.고창섭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고등교육은 학생들이 미래와 관련되는 주제에 머리
충청북도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교권보호를 위해 '마음클리닉'과 '교권침해 1395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마음클리닉'은 신학기 시작과 함께 교육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민원으로부터 발생한 불안한 심리 상태를 살피고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 9월 도교육청은 교육활동보호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피해교원 지원 및 교권침해 사안 대응과 법률지원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실제로 전국 최초의 원스톱종합지원 시스템인 '교원119'를 운영한 결과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3124건
지난해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관계 기관 공무원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공무원 5명과 금강유역환경청(금강청) 공무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미호천교 확장공사의 발주청인 행복청 공무원 5명(광역도로과 3명·사업관리총괄과 2명)은 시공사의 제방 훼손 사실을 인지하고도 원상회복을 지시하지 않고, 이후 설치된 임시 제방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비상근무 부서였던 사업관리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