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과일나라테마공원 내 곤충체험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방문객들을 맞기 시작했다.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 있는 곤충체험장. (사진=영동군)

군은 지난달 나비(4종류) 2천여 마리와 풍뎅이류 및 흰점박이꽃무지 등 2천여 마리를 3회에 나누어 방사했다.

과일나라테마공원 내 곤충체험장은 성충과 번데기가 생육할 수 있도록 유채, 난타난 등 나무와 꽃도 같이 식재해 나비의 한살이를 직접 보고 배우는 현장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곤충체험장은 즐거움과 재미는 물론 자연학습의 효과도 커, 방문객 호응이 크다”며, “철저한 방역활동 하에 영동을 알리고 힐링·휴식의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일나라테마공원는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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