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군은 사업 관련하여 허약·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이상 스마트폰 소지자 100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이 건강관리 서비스는 ‘오늘건강’ 모바일앱과 여러 가지 디바이스를 활용해 지역 노인들에게 맞춤형 비대면으로 지원한다.사전건강 스크리닝(신체측정 등)을 통해 대상자를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3개 군으로 분류해 진행한다.전 대상자에게 활동량계와
영동군이 군정 씽크탱크인 군정자문단을 본격 가동하며 지역발전과 위기 극복에 나섰다.이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능동적인 대응과 주요 군정시책의 정확한 이해를 통해 실질적인 자문 기능을 활성화해 군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이다.군에 따르면 기존의 전체 회의 대신 군정자문단 내 기획․문화관광, 아동·여성, 복지, 농업·경제, 지역발전의 5개 분과·10개 소분과가 각 실무부서와 소통의 자리를 갖고 있다.군정자문단은 내년 7월까지 2년의 임기로 자문이 필요한 부서에 주요사업과 시책을 설명해 군정을 공유하고, 추후 건의와 의견
장인학(남, 72) 전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역농업 발전과 미래세대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충북4-H본부 감사를 맡고 있는 장인학 전 소장은 지난 25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린 ‘제49회 4-H 중앙경진대회’에서 농업인지도자(4-H) 육성 분야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장인학 전 소장은 1967년 영동군4-H연합회장과 충북4-H연합회장을 시작으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제11대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현재 충북도 4-H본부 감사를 맡아 조직 활성화에 헌신하고 있으며,
영동군은 황간IC에 인접한 황간면 마산리 일대 30만㎡ 부지에 건설되는 황간산업단지 지구지정 지정권자인 충청북도가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군은 기 조성된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가 지역의 핵심경제축으로 성장하며 분양 완료에 따라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왔다.군에 따르면 8월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에 이어 10월 산업단지 지구지정승인을 받아 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며 산업단지 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일체의 개발행위 및 건축행위는 제한된다.황간일반산단에는 19만㎡ 규모의 산업시설과 11만㎡ 규
영동군 심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으로 지역복지에 힘쓰고 있는 이병곤(남·64) 씨가 24일 심천면사무소를 찾아 20kg 햅쌀 50포(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병곤 씨는 지난 2006년부터 16년째 가을걷이가 끝나면 직접 농사지은 쌀 50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심천면사무소는 이병곤 씨가 기탁한 쌀을 어려운 환경의 가정 등 50곳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군이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5회 청소년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영동군 주최 및 영동군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청소년 참여형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대회, 청소년 노래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카트라이더 대회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 27일에 예선 및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 예선과 결선은 ‘영동군 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청소년노래대회는 사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28일 현장(여성회관 웨딩홀)에서 노래경
영동군 박세복 군수가 2021 임인년 신년 화두를 ‘성심적솔(誠心迪率)’로 정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일상회복에 주력할 것을 22일 공표했다.‘성심적솔(誠心迪率)’ 은 군과 군민을 위한 정성스런 마음으로 앞장서서 솔선수범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군은 이러한 정신을 기본 바탕으로 현재 지역사회에 닥친 위기와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회복과 경제·사회 전반의 위기극복을 위해 관련예산 확보와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또한,
박세복 영동군수가 청렴하고 공정한 군정 수행과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실현에 힘쓴 공을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자를 선정·시상하는 상으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총 6명의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박 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를 이끌며, 군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원활한 군정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을 받을 받으며 청렴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청렴한
영동군과 (사)한국산림문화협회가 18일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에서 영동군 귀산촌 지원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군은 기존 정책의 ‘귀농’ 중심 틀에서 벗어나 지역특성을 반영한 ‘귀산촌’ 지원 및 전문교육의 필요성에 2019년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귀산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지원센터를 조성했다.최근들어 산촌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산림형 6차산업·다양한 임산물 재배 등 고부가가치 사업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6억 원이 투입, 732㎡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세미나실, 교육장 등의 교육시설과 카페, 찜질방 등의 편의시설을
영동군 소재 토목설계회사 ㈜지명 김윤경 대표가 17일 영동군청을 찾아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지명은 2012년부터 꾸준히 각종 후원물품 등을 기탁해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는 업체로,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아동을 위해 1000만 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했다.17일 군에 따르면 김윤경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애정어린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항상 전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는 ‘키다리 아저씨’로 불리고 있다.김윤경 대표는 "자유롭게 뛰어 놀 시기에 병마와 싸우고 있는 대상 어린이가 건강과 희망을 찾는데 도움이
영동군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장기간 휴관했던 난계국악박물관과 국악체험촌을 재개관해 본격 운영중이라고 밝혔다.군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정부지침에 따라 관련시설을 재개관하기로 결정, 박물관, 공연장, 세미나실, 천고타북, 국악기 연주체험은 대관신청과 현장 접수가 가능해졌다.출입명부(안심콜) 작성, 손소독 및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마스크 미 착용자 및 고열자는 입실이 제한되고,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숙박과 구내식당 운영은 코로나19 소강 상태시까지 잠정 중단될 예정이다.군은 국악의 고
최근 성료된 제46회 난계국악경연대회 대학부 대상 수상자 김석언(이화여대) 씨가 특별한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김 씨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으로 받은 200만 원 전액을 수상 직후,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으로 내놓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군에 따르면 김 씨는 국악의 얼을 잇고 우리문화를 전하는 예비 국악인으로서, 국악의 고장 영동군의 발전과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석언 씨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영동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소중히 쓰여
영동군이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영동문화원에서 진행한 제46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가 대장정을 막을 내렸다.이번 경연은 초·중·고·대학·일반부 5개 부문에 피리, 대금, 해금, 아쟁, 가야금, 거문고 6개 분야에 전국 17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코로나 19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경연에서 최태영씨는 장중하면서도 섬세한 해금 연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예의 대상(대통령상)과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그 외 부문별 대상은 ▲ 대학부 김석언(22·여·이화여대) ▲ 고등부 민수영(18·여
영동군이 2017년부터 5년 동안 저발전 지역의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최종 성과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7개 시·군 19개 전략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3단계 사업의 추진 상황, 사업성과 및 개선여부, 예산집행현황, 사업홍보와 혁신역량사업 등 9개 분야 21개 지표로 나눠 사업추진 전반을 심사했다.군은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의 정량평가(70%)와 균형발전 평가위원단 정성평가(30%)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20
영동군과 충북연구원이 10일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발전 방향 포럼’을 개최했다.영동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열린 포럼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허경재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국장,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일라이트 관련 전문가, 공무원,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영동군의 일라이트 가치와 잠재력이 재조명 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포럼은 관련 전문가와 함께 일라이트 산업 활성화 필요성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형식으로 각종 논의가 진행됐으며, 포럼에 앞서 영동군은 일라이트 산
영동군이 처음 시도한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4층 5단 134대 규모)이 순조롭게 준공을 마쳤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인 ‘영동군 오감만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 사업은 영동경찰서 인근에 총사업비 42억 5000여만 원이 투입, 건축면적 1037㎡ 규모인 철골조 자주식 주차건물 1동을 조성됐다.신설된 주차타워는 영동전통시장 인근으로 관공서, 학교가 위치하고 상가와 주택들이 밀집한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야기돼 왔던 곳이다.군은 이번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완료로 인해 교통체증 및 주차
영동군이 침체된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 영동전통시장, 영동중앙시장 등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을 위한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 행사를 열었다.행사는 인증샷 촬영을 통한 경품 지급 이벤트, 관공서, 전통시장 등을 찾아 게임과 상품을 증정하는 ‘미션맨이 간다’, 기존판매가에서 10~30% 할인하는 ‘깃발찾기’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군민들의 호응 속에
영동군의 농업인들이 4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33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농촌지도자대상은 우애․봉사․창조의 농촌지도자 이념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과 후계자 육성, 농가 소득증대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회원의 자긍심 고취 및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행사이다.이번 시상식에서 한국농촌지도자영동군연합회 소속 용화면 강창모 회장이 우애․봉사․창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 창모씨는 농촌지도자 용화면 회장으로 포도(세리단)와 호두를 경작하는 전업농으로 고소
영동군 소재 중장비·건설 관련업체인 금강중기건설㈜(대표 신명식)이 3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신명식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뒷받침하고,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금강중기건설(주)는 평소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고을 영동군은 2일 특화 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 지정된 ‘영동 감고을감산업 특구’가 오는 2024년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영동군의 감고을감산업 특구는 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07년 최초 지정된 후 감과 곶감은 군의 대표 특산물로 지역농업과 경제를 이끌어 오고 있다.영동감과 곶감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으며, 현대화된 시설과 자연바람으로 건조해 위생적이고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군은 2016년 1차 계획을 변경하여 2021년까지 기한 연장했으며, 올해 8월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