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의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결과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총 12개 지자체가 신청해 영동군을 비롯해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영동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조례제정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의회결의문 채택 △협의회 구성 △평생교육사 배치 등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필요한 기준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특히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도시를 꼼꼼히 설계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해 값진 결실을 일궈냈다.

군은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라 ‘청춘 영동 학습도시’의 비전과 목표로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평생학습 일상화 ▲삶터에서 배움의 소리가 들리는 일자리 ▲교육으로 하나 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신규 평생학습 지정에 따라 지원되는 7500여만 원의 사업비로 4월부터 12개의 다양한 특성화, 일자리, 공동체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세복 군수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군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게 하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젊은이들에게는 일자리를 신중년에게는 인생2막을 함께하는 청춘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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