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FIT, Free Independent Tourist) 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 관광을 활성화를 위해 1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7개 기관과 민·관 관광협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청주시관광협의회, 에어로케이, 현대백화점 충청점, 그랜드 플라자 호텔, 글로스터 호텔, 제이원 호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청주시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에어로케이 항공을 이용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협업 호텔에서 숙박하는 외국인 FIT 대상으로 청주
충북도는 생산연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 인구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신설되는 이민청의 입지는 국토 균형발전, 행정능률 및 국민과 외국인의 접근 편의성은 물론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이 아닌 지역으로의 입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충북은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우선, 충북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다.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경부·중부
(재)청주복지재단이 비상근 선임직 이사에 대한 공개모집 재공고를 실시한다.청주복지재단 임원심의위원회는 최초 공개모집에서 응모자 수가 결원예정 직위수의 2배수에 미달함에 따라 비상근 선임직 이사에 대해 3월 11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 재공고를 한다고 밝혔다.이번 재공고 인원은 비상근 선임직 이사 4명으로, 주요 직무는 이사회 출석 및 재단 업무에 관한 사항 심의·의결을 진행하게 된다.지원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비상근 선임직 이사는 전문지식·복지전
청주시 에어로폴리스 3지구 조성사업을 위해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둔리, 화상리, 화하리 3개리 일부 1.22㎢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충북도는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의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을 막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재지정 기간은 2024년 3월 20일부터 2029년 3월 19일까지 5년간이며,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청주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만약,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목적대로 이용하지
더불어민주당은 청주서원 선거구 총선 후보자로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이 전 도의원은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당원과 일반국민 각각 50% 여론조사로 진행된 2인 경선에서 이 지역구 현역 이장섭(초선) 의원을 누르고 본선에 나선다이에 앞서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달 청주서원을 전략지역구로 지정한 뒤 안창현 예비후보를 컷오프하고 이장섭 현 의원과 이 전 도의원의 2인 경선을 결정한 바 있다.이번 경선에서도 역시 친명(친이재명)계 이 전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예비후보(충북 청주흥덕)는 김병우 전 충북교육감(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이 지난 9일 도종환 선거캠프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김병우 전 교육감은 "현직 재직 시에는 정치적 중립의무 때문에 의사 표현에 제약이 있었지만 22대 총선부터는 민주당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우 전 교육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김병우 전 교육감은 지지선언문에서 “선거는 지역에서 자라 지역을 잘 아는 대변자를 키우는 것”이라며, “어떤 인물이 진정 지역을 위한 것인지 함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정우택 의원의 돈봉투 의혹 관련 이의제기를 기각했다고 밝혔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오전 회의에서 논의를 했고, 클린공천단에서도 여러 사실을 확인해서 상당히 팩트 부분이 확인됐다"고 답했다.이어 "객관성이 없는 것으로 봐서, 부족한 것으로 봐서 이의를 기각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0일 성명을 내고 "정 부의장이 봉투를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힌 CCTV 영상이 있는데 무엇이 허위사실"이냐며 "
친명(친이재명) 대결로 눈길을 모은 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청원 경선에서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송재봉 예비후보가 본선행을 확정지었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국 전략선거구 4곳의 경선결과를 발표했다.송 예비후보는 이날까지 이틀간 일반유권자 100% 여론조사로 치러진 경선에서 인재영입 15호인 신용한 예비후보를 제치고 공천권을 따냈다.강원도 정선 출신의 송 예비후보는 선동초·화암중·원주 대성고를 거쳐 청주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충북NGO센터장, 충북참여자치시민연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된 변재일(충북 청주청원, 5선) 의원이 당 잔류를 선언했다.변 의원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지난 2월 29일 당 전략공관위가 청주시 청원구 공천에서 저를 배제하는 결정을 했는데, 납득할만한 설명도, 정중한 요청도 없었다"며 "청원에서, 지난 20 년간 헌신하며 당의 승리를 지켜냈던 결과가 이렇듯 허망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5 선은 저 혼자 한 것이 아니며 20년간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청주시민,
충북도는 고금리·고물가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2차분 1100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고, 대상업종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다.신청·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로,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진행한다.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건
충북도는 7일 유명 국악인이자 방송인인 남상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도는 민선8기 들어 도민의 문화예술활동 참여를 늘리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의 공급을 확대하고 홍보하기 위해 문화예술 분야 홍보대사를 위촉해오고 있다.국악인 남상일은 안숙선, 조소녀 선생께 판소리 5바탕을 사사받은 국악신동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각종 판소리 대회를 휩쓰는 등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현재 국내 최고의 소리꾼으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국악계 최고 스타로의 입지를 구축하며 우리 전통의 소리를 지켜가는 대표적인 예술가이다.그의 음악적 행보는 비단 전
청주시는 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사회복지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및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복지 종사자 의료비용 보장을 위한 상해보험 지원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및 운영 개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상해보험 지원 사업은 ‘청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에 따라 청주시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 종사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청주상당 후보로 이강일 전 상당지역위원장이 확정됐다. 충주에서는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3자 경선 끝에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민주당은 6일 경선 결과 청주상당에서는 이 전 위원장이 노영민 전 비서실장을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이 전 위원장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당원 50%, 국민 50%의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친문 핵심 노 전 실장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덕성초·운호중·세광고를 거쳐 충북대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이 전 위원장은 나눔하우징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역
22대 총선 국민의힘 충북 청주상당 후보로 공천된 정우택 의원의 '돈봉투 수수 의혹'을 놓고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정 의원의 주장과는 달리 돈봉투를 건넨 당사자가 돈을 돌려받지 않았다고 폭로한데 이어 지역 시민단체는 돈의 대가성을 문제 삼아 정 의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나섰다.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돈봉투 수수 의혹'을 사고 있는 정 의원을 고발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고발을 계기로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도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며 "정 의원도 진실을 밝히고 진정성 있는 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선 중인 청주청원 송재봉 예비후보와 신용한 예비후보 모두의 후원회장을 맡는다.송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대표가 자신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청주청원 경선에서 송 예비후보와 경쟁하는 신 예비후보는 전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가 자신의 후원회장을 맡는다고 밝혔다.이를 두고 당 대표가 경선 예비후보 한쪽의 후원회장을 맡아 지원하는 것에 대한 불공정 논란이 일었다.이에 송 예비후보 측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제기를 했고, 이 대표가 이날 신용한
청주시는 전국 최초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을 위한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지원에 나선다.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온유한정신건강의학과의원(대표 원장 최영락)과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저장강박증 의심가구를 발굴해 지원 사업을 연계하고, 온유한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치료가 필요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에 의료적 진단과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을 위한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하는 것은 청주시가 전국 최초이다.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60여 곳의
국민의힘 청주시 제22대 국회의원 4개 구 후보는 6일 '새로운 청주 원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청주 공약 공동책임 이행을 선언했다.정우택·김진모·김동원·김수민 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20년여간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12년간 민주당 소속 충북도지사의 체제 하에서 다른 지역들에 비해 지금까지 발전이 더뎌져 왔다"며 "새로운 청주, 대한민국을 위해 청주 정치지형의 진정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대통령과 중앙정부, 충청북도, 청주시, 모두 원팀으로 집권여당의 정책 실행력과 예산 집행력으로 청주시와 중부내륙지역의
22대 총선을 앞두고 충북 중부고속도로 증평나들목 명칭 변경 논란이 일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재우 청주시의원은 지난달 29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KTX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청주북부터미널(시외버스)을 청주오창터미널로, 증평IC를 북오창IC나 북청주IC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이날 청주시 청원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청주시와 증평군을 통합해 청주특례시를 추진하겠다고 발언했다.이에 증평군과 증평지역 사회단체가 발끈하고 나섰다.군과 증평시민사회단체는 최근 보도된 중부고속도로 증평IC 명칭 변경 및 통합청주시의회 발
충북도와 KOTRA 충북지원단은 필리핀(마닐라),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등 동남아지역에 전략사절단을 파견해 총 379만 달러(약 50억원 정도)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충북도 전략사절단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필리핀, 인도네시아 무역상담회에는 화장품, 뷰티용품 및 생활소비재 관련 도내 9개 수출기업이 참여했다.현지에서 대면상담으로 기업과 바이어간 유용한 소통 기회가 마련돼 제품의 특성은 물론 가격, 수출물량, 상품포장 등 구체적이고 면밀한 1:1 수출상담이 진행되었다.상담회에 참가한 도내 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총선 격전지 순회 지역으로 충북 청주시를 찾았다. 전날 충남 천안에 이어 두번째 민심 공략이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 상인회 간담회에 참석해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이종배 충북도당위원장과 정우택·박덕흠·엄태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한 위원장은 "제가 어제 천안에 이어 오늘 청주로 왔다. 충청에서 선거를 시작하는 이유가 여기 계신 모든 분처럼 충청은 치우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꿰뚫어 보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