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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밤 12시 44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쓰러져있던 A(34)씨가 B(54)씨가 몰던 택시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크게 다친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왕복 4차선 도로의 가운데인 편도 1차로에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어두워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교육
뉴시스
2017.06.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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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난 겨울 구제역 홍역을 치른 보은군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도는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보은 지역 809개 소 사육 농장의 2만6천여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 백신을 접종할 방침이다.소규모 영세 농장은 공수의사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접종하며 전업 규모 농장에는 공무원 300여명을 투입해 백신 접종과 소독 여부를 점검한다.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마친 뒤에는 항체 형성률 검사도 추진키로 했다.도 김창섭 축산과장은 "이번 일제 접종은 도의 백신 구입비 예산 지원 건의를 정부가 수용하면서 전액 국비로 이뤄진다"면서 "오는 9~10월에는 도내 모든 우제류에 대한 일제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난 2월 보은에
사회/교육
박상연
2017.06.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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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국민의 정서에 반하는 판결이라는 논란을 불러온 동거녀 폭행치사 암매장 사건의 상고를 포기했다.청주지검은 8일 항소심에서 징역 3년으로 감형된 이모(39)씨의 폭행치사·사체은닉 사건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항소심에서 혐의 모두를 유죄로 판결해 양형부당으로는 상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대법원은 법리오해에 따른 유무죄를 가리는 상급심으로 하급심에서 양형을 적절하게 정했는지에 대해서는 심리하지 않는다.앞서 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는 지난 1일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이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항소심 판결 후 일주일이 지난 이날은 대법원 상고장 제출 기한으로 검찰이 상고를 포기하면서 이씨의 징역 3년 형은 확정된 것이나 마
사회/교육
뉴시스
2017.06.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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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11일부터 19일까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관으로 강원·광주교육감과 함께 북미(미국, 캐나다)의 선진 교육혁신 기관을 방문한다.주요일정은 미국 2개 도시(워싱턴, 필라델피아)와 캐나다(온타리오)로 사회와 교육에 대한 공통의 비전을 중심으로 상호소통하며 활발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는 6개 기관(학교)을 방문한다.교육 리더가 혁신의 거시적 방향을 지휘하고, 교육 체제의 안정성을 확보 하고 있는 모습을 살펴보기 위해 워싱턴 교육청과 온타리오 교사관리협회를 방문하여 관계자 미팅과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새로운 교육 변화 및 혁신의 방향을 생각하며, 교사학습공동체의 활성화를 통하여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끌어 올리고 변화에 성공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필라델피아 미
사회/교육
박상연
2017.06.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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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이 죽음을 암시한 뒤 실종된 충북 청주시 간부 공무원에 대한 수색을 재개한다.8일 청주 동부소방서와 청주 상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의 자동차와 휴대전화, 벗어 놓은 신발 등이 발견된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덕유리 문의대교 인근에서 오전 6시 30분께부터 재수색에 나선다.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 30분께까지 주변 지역 수색을 벌였으나 날이 어두워 A씨를 발견하지 못했었다.A씨는 동료에게 죽음을 암시하는 내용의 전화를 한 뒤 연락이 끊겨 전날 오후 8시 55분께 119상황실로 자살 의심 신고가 접수된 상태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투신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A씨는 최근 논란이 되는 제2쓰레기 매립장 조성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
사회/교육
뉴시스
2017.06.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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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은 제천경찰서 소속 간부 2명이 성매매 사범 조사에 개입한 정황을 잡고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감과 B경위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입건된 제천 유흥업소 업주 C씨 사건을 축소 또는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충북청은 정기 인사로 자리를 옮긴 B경위가 C씨 사건 조사를 담당하면서 피해자 진술이 정반대로 바뀐 점 등에 주목하고 있다.A경감은 B경위에게 C씨 사건에 관해 물어보는 등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논란이 일자 충북청은 A경감과 B경위를 다른 경찰서 또는 다른 부서로 대기 발령했다.제천경찰은 지난해 말 농협경매사 성접대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C씨 운영 업소의 성매매 혐의를 확인해 업주 등 알선책, 성매매 여성
사회/교육
뉴시스
2017.06.0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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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7시55분께 충북 제천시 송학면 한 주택에서 A(78·여)씨가 이웃집에 사는 B(77)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이웃집에 들어가 통장을 요구하다 달아나는 A씨의 옆구리를 찔렀다.경찰은 10여 분 뒤에 자수한 B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다친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교육
뉴시스
2017.06.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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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육계 무기계약직(공무직) 직원 등으로 구성된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오는 29일 총파업을 예고했다.학비연대는 5일 도교육청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을 통해 근속수당을 쟁취하고, 완전한 정규직 전환을 위한 투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들은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우기면 안되고, 비정규직 차별을 없애는 일이야말로 참된 교육의 첫걸음"이라며 "근속수당 신설로 대표적인 임금차별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학비연대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오는 16일까지 추진하는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를 지켜본 뒤 29일 도교육청 앞에서 파업투쟁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도내 교육공무직은 급식조리원과 교무실무사, 행정실무사 등 38개 직종에 4926명에 달한다
사회/교육
박상연
2017.06.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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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2시 50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A(23)씨가 몰던 125㏄ 오토바이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전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는 사고로 다친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면허취소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45%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앞선 4일 오후 9시 30분께는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도로에서 B(65)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행 신호를 대기 중이던 C(63)씨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김 씨가 상처를 입어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경찰 조사에서 B씨는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96%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사회/교육
뉴시스
2017.06.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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