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휴원 및 개학이 오는 22일까지 연기된 가운데, 충북 영동군이 가족돌봄휴가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11일 군에 따르면 최근 관내 133개 기업체와 10개 유관기관을 찾아 자녀를 가정에서 돌봐야 하는 근로자들이 휴가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근로자의 가정 내 안정이 기업의 생산성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군내 가족 돌봄이 필요한 기업체는 근로자는 104명으로 파악되고 있다.군은 사업주들을 지속적으로 독려해 근로자들이 휴가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청주시는 오송·가경·복대 국민체육센터 신축 설계공모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인구가 밀집돼 있으나 공공체육시설이 없어 체육시설에 대한 주민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오송읍·가경동·복대동 지역에 주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시는 건축물의 공공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을 향상하기 위해 3건의 설계공모를 동시에 추진해 다양하고 폭넓은 설계자 참여를 유도하고, 사용자 중심의 기능건축물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3곳의 체육시설은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1년 3월에 공사를 시작, 오는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건립 지원 사업과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입원하거나 격리된 도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지원비 지원을 접수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해당 보건소에서 발급한 입원 치료‧격리 통지를 받고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사람 중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사람이다.단, 가구원 중 1명이라도 유급휴가비용을 받은 경우 생활지원비를 받을 수 없다.지원 금액은 1개월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45만4900원 △2인 가구 77만4700원 △3인 가구 100만2400원 △4인 가구 123만원 △5인 가구 이상 145만7500원이다. 외국인의 경우 1인 가구 기준으로 지원한다.입원‧격리기간이 14일 이상 1개월 이하는 1개월분을, 14일 미만은 일할 계산해 해당 일수만큼 지원한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예비후보(충북 청주 흥덕)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청주 키움 프로젝트' 총선정책공약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4년 전에 실시했던 공모와 같이 ‘도종환 사용법’을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흥덕구의 발전과 삶의 질적인 변화를 위해 도종환을 더 크게 써달라는 취지다.제안 받은 공약과 아이디어는 정책 검토를 거쳐 세부실천 방안을 수립하고 보완해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공약으로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도 의원은 4년 전 20대 총선 당시 총 100여 건의 정책공약이 접수됐고, 그 중 △중부고속도로 확장 △보육비(누리과정) 지원 정상화 △안전한 학교 만들기 등이 공약에 반영한 바 있다.이번 공모는 누구나 가능하며,
홍보·영상 제작업체인 베스트미디어 영동점 이성호 대표가 코로나19 예방 홍보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10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자신이 소유한 LED 영상 차량으로 출퇴근 차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영동읍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아파트 밀집지역, 면 단위 등을 누비며 코로나19 예방 홍보 영상 등을 틀고 있다.이 대표는 “다 같이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조기 종식시켜야 할 때라 생각한다”라며 “지역 청년상인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예방 홍보를 하겠다”고 전했다.
박세복 영동군수가 10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군내 독거노인을 특별 보호할 것”을 지시했다.박 군수는 이날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에서 “무료급식 중단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노인들이 걱정”이라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을 어느 때보다 꼼꼼히 살펴 위생과 영양을 고려한 양질의 음식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코로나19로 지역사회와 단절돼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독거노인 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 해야 한다”며 “안부 전화 등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비롯한 기존 시책들을 꼼꼼히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철저히 파악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책도 필요하다”라며 “어려운 상황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 서원구 예비후보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거쳐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장을 거머쥔 가운데, 경선 경쟁자였던 이광희 예비후보가 지지자들을 향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 예비후보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풀뿌리 정치의 승리 소식을 안겨드렸어야 하나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송구스럽다”라며 “많은 도움과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너무나 감사했다”라며 “다만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막막하다”라고 덧붙였다.또 “개인적으로는 납득하기 힘든 패배라서 더 견디기가 어렵다”라며 “더할 나위 없이 최선을 다했고 새로운 정치적 지향을 보여드리기도 하였으나 시샘하는 꽃샘추위에 너무 일찍 피어났던 얼어붙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 서원선거구 후보를 확정함에 따라 충북 8개 지역구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청주 서원 선거구 후보로 공천했다.이 전 지사는 지난 7~9일까지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거켜 당내 경선에서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를 누르고 공천장을 차지했다.이에 따라 충북도내 8개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청주 상당구는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경선을 통해 후보가 됐다.또 당내 경쟁자가 없던 청주 흥덕구와 청원구는 도종환 의원과 변재일 의원이 각각 공천장을 거머쥐었다.충주선거구는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제천·단양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9일 오는 4월 총선에서 충북 청주시 흥덕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은 그 지역 주민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고 관철하는 사람이지만 엊그제까지 상당구를 위해 일하겠다고 상당구 발전 공약을 만들던 분이 갑자기 흥덕구로 출마한다고 하니, 흥덕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어쩌다 자신의 지역구에서 공천받지 못했는지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옆 지역구 정치 후배들의 출마 기회를 빼앗고 자신이 출마 한다는 것이 과연 품격 있는 선택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도 의원은 “청주는 서쪽으로 뻗어 나가야 하며 그 중심에는 흥덕구가 있다”며 “바이오와 문화가 어우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예비후보는 9일 "이번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임 예비후보는 이날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경선을 준비해온 3명의 예비후보가 중앙당의 단수 공천 결정 소식에 매우 당혹해하셨을 것"이라며 "지난 6년간 지역위원장을 맡아온 임해종 예비후보에게 특히 죄송하다"고 말했다.이어 "총선이 고작 37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더 이상은 대열 정비를 미룰 수 없어 입장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또 "저는 고향인 진천 초평 가죽골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었다"며 "이제 '철새 정치인'이 아니라 주민곁에서 어려움을 함께하는 '텃새 정치인'으로 살아남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동안 같은당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충북 청주흥덕)은 흥덕구 학교 시설 개보수를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4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부내역에는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대성중학교 다목적교실 증축 및 급식소 증․개축(8억2700만원)과 가경동 풍광초등학교 본관교사 창호교체(6억5300만원)가 포함되었다.가경동 풍광초등학교의 경우, 2017년 실내체육활동과 무대시설을 갖춘 다목적교실 ‘온빛꿈터’ 준공에 이어 추가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지원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도종환 의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조기 임용된 2020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741명 중 20명이 충북에 배치됐다고 9일 밝혔다.충북도내 배치는 도청 2명, 청주시 7명(상당 2, 서원 2, 흥덕 2, 청원 1), 충주시 2명, 나머지 시군에 각 1명씩이다.이들은 9일부터 4월 2일까지 25일간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방역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한편 도내 보건기관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의과)는 110명이며 이중 18명은 대구지역 선별진료소와 병원에서, 4명은 우정공무원교육원(천안) 생활치료센터에서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충북도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가 현장에서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이 드론을 활용해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나섰다.9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코로나19 차단 방역을 위한 민관합동 드론방역단을 구성했다.드론방역단은 군의 지원을 받아 구입한 농업방제용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3개 농가와 드론 조종 자격증을 소지한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됐다.드론방역단은 지난 7일부터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관내 26개 학교와 3개 유치원 운동장 등 시설 외부 방역 소독을 지원했다.군민운동장과 용두공원, 영동천변 산책로 등 다중이용 장소 중 드론 비행이 가능한 지역도 방역 소독을 마쳤다.군은 추후 수요와 효과를 검토해 차량과 인력 출입이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각지대에 방역 드론 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한편 드론이 한 번 공중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영동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9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역 내 화훼농가가 생산한 프리지아 꽃을 새올행정시스템 내 직원나눔장터에서 판매했다.심천면 심천리에서 30년째 프리지아를 재배하는 이 농가는 졸업과 입학 시즌에 맞춰 출하를 준비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소비 침체와 가격 폭락으로 이어져 큰 타격을 입고 있었다.직원들은 꽃 팔아주기 행사에 동참해 총 417단(208만 원)을 구입했다.군은 매주 수요일마다 직원들의 수요를 조사해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충북 옥천군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떨어진 공설시장 상인들을 위해 관내 39개 모든 점포에 대해 3월 시장사용료의 50%를 감면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군은 이외에도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차액 지원, 점포환경 개선 사업 등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해 지역 경지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지원, 공영 주차장 주말 무료개방, 군청 구내식당 매주 금요일 휴무일 운영 등도 하고 있다.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감면 기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옥천군은 지난 6일부터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중증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일회용 마스크(KF94) 7000장을 긴급 배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구매가 힘든 고령자에 대한 배부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마스크는 1인 장씩 전달하고 기 배부자와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배부는 읍면 공무원과 마을 이장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도는 4월부터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규제혁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는 시·군의 산업단지, 엑스포박람회, 기업제품전시박람회 등 기업 현장을 찾아가서 법률·행정·세무 관련 상담과 규제개혁, 납세자보호 제도 안내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고 권익보호 증진을 위해 운영된다.도 법률상담 자문위원 7명과 시·군 법률상담관, 도 관련 부서 업무담당자가 합동으로 진행한다.4월 청주 ㈜에이치앤비나인 기업을 시작으로 ▲5월 보은군·괴산군 ▲6월 진천군·음성군·증평군, 7월 옥천군 ▲8~9월 충주시·단양군 ▲9월 제천시 ▲10월 영동군 ▲11월 청주시를 돌 계획이다.기업규제혁신지원단 상담 신청은 기업 활동과 관련해 고민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도내
충북도는 조기 임용된 2020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741명 중 20명이 도내에 배치됐다고 9일 밝혔다.▲도청 2명 ▲청주 상당 2명 ▲청주 서원 2명 ▲청주 흥덕 2명 ▲청주 청원 1명 ▲충주 2명 ▲영동 1명 ▲옥천 1명 ▲보은 1명 ▲증평 1명 ▲음성 1명 ▲괴산 1명 ▲충주 1명 ▲제천 1명 ▲단양 1명 등이 배치됐다.이들은 9일부터 4월 2일까지 25일간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방역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한편 도내 보건기관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모두 110명이다.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충청권 선대위원장은 8일 “청주시 상당구 정정순 예비후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위원장(대전 서구갑 국회의원)은 이날 같은당 청주 상당구 정정순 예비후보 선거캠프를 방문, 정 후보에 대한 선거 지원을 약속했다.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상당구는 충북의 정치1번지로 이번 선거의 상징성이 크다”며 “정 예비후보는 중앙부처에서 일 할 때부터 잘 알지만 지역 국회의원으로 손색이 없기 때문에 꼭 승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이어 “상당구는 지금까지 민주당 국회의원이 없었는데, 지역에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 있고 없고는 지역 발전에 큰 차이가 있다”며 “중앙당은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충북은 물론 그 심장인 상당구의 정 예비후보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다 할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제천·단양)은 8일 “제천시 청풍면의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대해 시민들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이 의원 이날 "생활치료센터는 상대적으로 증상이 약한 경증 환자들이 머물다 가는 시설로 시민들은 우려와 함께 각종 궁금증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한 유관기관 현장상황 책임자를 통해 운영현황 내용을 확인했다"며 관련 내용을 시민들에게 보고했다.생활치료센터는 입소전 객실과 건물내부의 소독을 완료하고, 입소중에는 건물 로비 등 하루 4회 이상 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건물 외부도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전문 폐기물 업체 선정, 업체에서 폐기물을 100% 밀봉해 지정된 장소로 이동시켜 전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