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신협(이사장 조병식. 오른쪽에서 두번째)은 7일 운천 신봉동 관내 소외계층에게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침구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청주시 운천동 흥덕신용협동조합(이사장 조병식)은 연말을 맞아 7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운천·신봉동 소외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침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흥덕신협은 이날 운천·신봉동 관내 생활에 어려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10가구를 선정,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침구류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앞서 매년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는 흥덕신협은 나눔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올해초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이어 지난달 11일에는 연탄 나눔행사를 벌였다.

조병식 이사장은 "흥덕신협은 평소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운천·신봉동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협동조합의 정신을 실천하는 흥덕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29주년을 맞는 흥덕신협은 지난 5년간 충북지역 경영평가 우수조합을 수상한데 이어 조합원 1만명 돌파를 바로 눈앞에 두고 있는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했다.

흥덕신협은 지난달 11일 운천 신봉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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