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섭(47) 충북경찰청 홍보계장. 신효섭 계장은 5일 단행된 ‘경찰 2017 총경 승진임용’ 인사에서 ‘경찰의 꽃’ 총경 승진자에 내정됐다.

신효섭 충북경찰청 홍보계장(47)이 5일 단행된 ‘경찰 2017 총경 승진임용’ 인사에서 ‘경찰의 꽃’ 총경 승진자에 내정됐다.

청주 출신으로 청석고와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신 계장은 1997년 간부후보 45기로 경찰 조직에 입문했다.

충북경찰청 과학수사계장과 청주흥덕경찰서 형사과장, 청주상당경찰서 수사과장, 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장과 수사2계장 등을 거쳐 2014년 2월부터 홍보계장을 맡고 있다.

신 계장은 충북 경찰 내에서도 인정하는 수사통으로 2009년 여자친구의 시신을 팔당호에 유기한 ‘제2강호순 사건’과 충청권 3인조 연쇄납치 강도강간 사건, 법무사 상대 사기조직 검거 등 굵직한 사건을 해결했다.

또 새마을금고 130억원 불법대출 피의자 검거, 군수 땅 석축 불법조성 공무원 검거 등 부정부패 범죄를 뿌리 뽑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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