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청원생명쌀이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농산물/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상이다.

심사는 △전문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의 명품브랜드 고객 평가(소비자 인지도, 품질만족도, 가치이용경험(선호도))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명품브랜드 특성평가(브랜드 전략적 가치, 품질관리 등 내·외부평가)로 이뤄졌다.

한용철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과장, 오동욱 청주시 청원생명마케팅팀장, 박용국 청주시 농식품유통과장, 이범로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사진 왼쪽부터).
한용철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과장, 오동욱 청주시 청원생명마케팅팀장, 박용국 청주시 농식품유통과장, 이범로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사진 왼쪽부터).

이번 수상으로 청주시는 수상 내역을 청원생명쌀 명품브랜드 영상과 포장재 등에 활용하는 등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청원생명쌀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와 100% 계약 재배를 하고 있다. 품종은 국립종자원 종자보급을 통해 2품종(알찬미, 해들)을 사용하며, GAP인증, 우렁이농법(제초제 사용금지), 지력증진(볏짚환원, 녹비작물재배) 등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생산하고 있다.

시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품질 고급화 전략으로 단백질 적정 함량(5~6%) 비율을 기존 49%에서 55%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은 2000년 12월에 특허청 상표등록 이후 고품질 브랜드 명품 쌀 부문의 다양한 수상과 정부기관 품질인증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자부심이 높은 쌀”이라며, “명품쌀 생산·유통을 위한 도전을 지속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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