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21일 대학본부 3층 대강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 기반 대학 통합 추진 현황에 대해 대학 구성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대는 오후 1시 30분부터는 직원 대상, 저녁 6시부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학생 대상 설명회는 총학생회가 개최하고 대학 본부가 참여해 학생 자치기구와 협력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충북대는 지난 3월 11일부터 공과대학을 시작으로 3월 21일까지 학내 모든 단과대학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대학본부에서 직원 및 학생 대상 설명회로 마무리한 것이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까지의 통합 관련 추진 경과를 소개하고, 통합 추진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추진 방향과 계획을 학내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통합 추진 상황에 대한 공감도 및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은 “이번 설명회는 학내 구성원에게 글로컬대학30 사업과 대학 통합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이해를 구하는 과정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구성원의 의견을 담아 통합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는 현장에서 나온 질의와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은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 통합 추진 과정에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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