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전공의 의사들의 사직서 제출 등 근무지 이탈이 장기화됨에 따라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27일부로 청주의료원이 연장 진료를 전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의료원은 종전 오후 5시 30분 평일 진료가 종료되었으나, 오후 7시 30분까지 2시간 연장 추진하며, 휴일 진료도 상황변동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27일 김영규 청주의료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27일 김영규 청주의료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와 함께 도민 의료이용 불편의 최소화 및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 의료대응 및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등도 누리집게시, 배너로 지속 홍보하고 있다.

충북도는 의사 집단행동 참여가 최소화 되도록 충북의사회와 28일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도정역량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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