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공간을 통합해 청년 고용 거버넌스 기반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원대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를 개소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7년째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서원대학교 전경.
서원대학교 전경.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하여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2개 사업 선정에 따라 서원대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최대 3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에게 고도화된 청년 고용 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조기 진로 설계 및 취업 연계를 도울 계획이다.

1 대 1 맞춤 상담, 학과 및 전공 특성을 반영한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활동 수당을 지급하는 등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다방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인철 취창업지원처장(서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고용노동부 사업 선정을 통해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진로・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급속도로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부응한 맞춤형 진로 지도와 지역의 우수 취업처 연계를 확대해 지역 정주 청년 고용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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