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출신 양선규 시인.
영동출신 양선규 시인.

시와 그림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선규(62)시인이 지난 16일 한남대학교 문과대학 인문 홀에서 2024년 한남 문인상을 수상했다.

한남대학교(총장 이상윤)는 2006년 개교 50주년을 맞아 한남 문인상을 제정하고 매년 운문, 산문 분야로 나누어서 시상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로써 18회째를 맞는다.

시인은 영동 출신으로 한남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대학원 조형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튼튼한 옹이』, 『나비의 댓글은 향기롭다』를 출간한 바 있으며 2021년 영신중학교(교장) 퇴임 후 영동작가회, 큰시문학동인회, 영동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 등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충북미술대전 초대작가,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로도 활동 하고 있으며 금년 가을에는 미술작품 개인전과 시집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작가는 시와 그림을 통해 현대 물질문명으로 점점 더 각박해져 가는 사회를 아름다운 시의 언어와 따뜻한 화폭의 색채로 인간성 회복을 꿈꾸는 작가다. 이기주의로 팽배한 현실 세계에서 작품을 통해 서로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시인이며 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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