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한주식회사, 충북 스마트팩토리 시범공장

충주시에 위치한 새한주식회사(대표이사 정순일)는 충북도내 스마트팩토리 시범공장이자, 혁신기업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회사다.

새한은 1986년 새한미디어의 자회사로 설립되어 오디오 및 비디오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다가 2000년도 업종을 완전히 전환하여 현재는 가구부자재, 전력기기, 전기차 및 신성장(로봇, 에너지) 사업을 주력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새한의 이같은 혁신 성장의 배경에는 일찍이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

새한은 생존을 위한 혁신을 위해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 운영하는 첨단지능형 공장인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해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이같은 변화와 혁신의 결과 2020년 품질경영 은탑산업 훈장,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충북스타기업(품질) 선정에 이어 2022년 충북지역 혁신 100 선도기업 및 충북우수장수기업, 대한민국 중소기업 혁신 유공 표창을 받았다.

주요 생산제품으로 가구용 스크류(SCREW) 제품외에  ▷꺽쇠 ▷캐스터 ▷볼레인 ▷서랍재 등 다양한 하드웨어 부품도 생산한다. 가구부자재는 한샘, 리바트, 퍼시스, 일룸 등 대형고객사와 국내외 400여개의 취급점에 납품하고 있다.

또 전력기기제품(LS일렉트릭, LSE-MS, MCM 등에 납품)으로 ▷전자개폐기 ▷부품 Ass'y ▷EV RELAY 부품 ▷PRESS 부품 ▷사출품 ▷화스너 부품을 생산한다.

새한은 미래 먹거리 사업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신성장 부분으로 전기자동차 부품과 의료용 부품사업 진출에 나서고 있다.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품질개선활동을 통해 기존 사업군인 가구부자재 및 전기전자 분야에 대한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함과 적극적인 R&D투자 및 신규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새한은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의 환경, 사회안전, 기업의 책임 등의 실천을 위해 ESG 경영을 도입했다.

더불어 긍정적인 사고, 책임감, 프로정신을 갖고 노력하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사내복지와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 기업 홍보·좋은 일자리 찾는 기회 

맞춤형 탐방으로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 24명(창업경영, 사무행정 등), 중원대학교 42명(무인항공기계학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20명(사무경영정보)이 새한을 견학했다.

회사측은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기업에 대한 홍보활동은 물론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충북테크노파크 타 사업 연계 가능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나눴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업의 생산라인 견학, 제품 체험, 기업으로부터 회사 소개를 듣고 질문과 답변을 통해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좋은 일자리를 찾는 기회를 가졌다고 입을 모은다.

[이 기사는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