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오후 7시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신성영) 2024년 첫 번째 연주회가 2월 7일 오후 7시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 기획연주회는 중부내륙연계발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23.12.26) 및 충주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에 따른 시민들이 이루어낸 성과를 축하하는 의미의 축하연주회로 진행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공연 모습.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공연 모습.

정도형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국악관현악 ‘아리랑’을 시작으로 △우륵국악단 상임단원 김현혜의 피아노 협연으로 강상구 작곡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MBN <보이스퀸>의 준 우승자이자 판라드(판소리+발라드)라는 장르를 탄생시키며 우리 음악을 알려온 소리꾼 조엘라의 목소리로 뮤지컬 서편제 OST‘살다보면·당부’ △강렬하지만 섬세한 테크닉의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김인수의‘모듬북협주곡 타(打)’(이경섭 작곡)가 연주된다.

마지막 곡인 신명나는 국악관현악 ‘축제’(이준호 작곡)를 통해 우륵국악단의 풍성하고 아름다운 소리의 화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원문화권의 중심도시 충주」를 중심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음악적인 실험을 통해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2024년의 행보를 기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예매 없이 무료 공연으로 선착순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850-5962), 충주시립우륵국악단(☏850-7305)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