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오후 3시, 5시 보은문화원에서

보은군은 오는 25일 오후 3시와 5시에 보은문화원에서 가족 뮤지컬 ‘동생 인형’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인구 감소문제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군 자체 기획공연 사업으로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동생 인형' 뮤지컬은 민지라는 아이가 동생이 없어 인형을 동생이라 여기고 이름도 지어주며 같이 현실과 꿈에서 동생과 같이 노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뮤지컬 공연으로 이 시대의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공연은 협동조합 문화기획단 마주가 선보이며 영상과 조명, 무대 조형물, 의상으로 현실과 꿈의 융합 무대를 표현, 어린이뿐만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꾸며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540-302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미 군 인구정책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세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