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국민의 가스안전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공공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2016년부터 가스 업계와 국민 생활에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선별하여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데이터 개방을 추진해 왔다.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실시한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방안 설문조사에서 데이터 이용자의 의견을 추출하고, 이를 반영한 핵심 데이터를 개방할 계획이다.

공사는 ▲신규 비즈니스 발굴·서비스 개선 ▲통계 분석에 대한 높은 활용도와 가스 안전기준 정보 ▲가스 종류별 업체 현황통계 등 이용자 니즈를 고려하여 가스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개방 데이터에 대한 협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는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과 협업하여 각 기관에서 보유한 데이터를 가공한 공동 개방 데이터를 매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올해 지역사회 및 관련 업계에 유용한 데이터를 발굴,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는 국민이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쉽게 접하고 가스 안전 데이터의 제고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공공데이터 알아보기’ 이벤트를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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