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 이하 공사)는 지난 14일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심천변에서 플로깅(Plogging, 조깅 혹은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플로깅 행사는 무심천변을 산책하면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으로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생분해 비닐 등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를 활용해 약 5km에 이르는 구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공사는 이번 봉사활동은 ESG 경영의 선도적 실천과 2023년 충북개발공사 탄소중립계획의 일환으로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 활동으로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최근 기후 위기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재해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충북 도민 모두가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책 고민과 실천을 해야 할 때”라며, “공사도 녹색경영을 선도하는 도민의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그 역할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탄소중립의 적극적 추진을 위하여 착한물품 기부 사회공헌활동 및 도민을 위한 업사이클링 SNS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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