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여가문화 프로그램에 취업지원서비스도

충북경영자총협회(윤태한 회장, 이하 ‘충북경총’)가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중장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중장년내일센터의 기존 프로그램(생애경력설계, 전직 및 재취업지원 등)과 연계해 인문·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커뮤니티 공간, 청춘 오픈라운지(휴게공간), 개인·그룹 상담실 등을 조성했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참여 대상은 만 40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초고령화 사회에서 인생 후반부를 설계해야 하는 중장년층 세대의 생애주기 특성을 고려해 인문·여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중장년의 사회 재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 지식함양, ▲ 심리치유, ▲ 인간관계, ▲ 인생설계, ▲ 인문탐구, ▲ 문화향유, ▲ 직업전환 등 중장년층의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경총 윤태한 회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통해 중장년세대가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는 여건 제공과 사회적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7일 오전10시 ‘중장년의 건강법’ 주제로 오한진 교수(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신청은 유선전화(☎043-270-7500)를 통해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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