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17일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북카페에서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 협력‧홍보를 기반으로 공주대 산하 가구리빙디자인학과 리빙디자인센터와의 협업해 생활문화환경의 새로운 미래가치 탐구⦁실현을 위한 전시와 강연, 세미나 등을 공동 개최하게 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와 국립공주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와 국립공주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

이에 따라 공주대에서는 ‘워터스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비엔날레 기간 중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결과 보고를 겸한 전시와 강연, 세미나를 진행한다.

‘워터스쿨 프로젝트’는 물부족과 물관리에 대한 인식 확산과 교육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네덜란드 디자이너인 리안 매킨그와 요르헨 베이가 기획한 것으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만, 이스탄불 디자인 비엔날레, 로테르담 국제 건축비엔날레, 인도 드와르카 등 세계 곳곳에서 진행된 바 있다.

올해는 공주대와의 협업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공공디자인 작품 등으로 그 결과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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