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직지 홍보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3일간 2023 경남관광박람회(창원컨벤션센터)에 참가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심체요절과 전통 금속활자인쇄술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2023 직지 국내 순회전’의 첫 번째 행사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경남관광박람회에서 직지홍보전을 진행했다. [사진=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경남관광박람회에서 직지홍보전을 진행했다. [사진=청주고인쇄박물관]

이번 전시는 기존의 옛 인쇄체험 이외에 복화술사가 들려주는 직지 구연(Storytelling), 금속활자 관련 팔찌·스탬프를 제작하는 핸즈온(Hands-on) 체험 등이 새로운 콘텐츠로 추가됐다.

이외에도 초등학생들이 고려시대 역사와 직지심체요절 간행을 꾸러미로 체험하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도 병행한다.

2023 직지 국내순회전은 이후에도 서울 코엑스, 고양 킨텍스 등 국내 주요 전시장에서 총 8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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