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은 23일 고인쇄박물관에서 충북대학교 박물관(관장 김영관)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랑스국립도서관 소장 ‘직지’ 복본화 사업 결과물 2책을 전달한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청주 및 충북지역 자료의 조사연구와 국내외 인쇄문화 자료의 조사연구, 전시기획, 사회교육 등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연수 및 정보를 공유하고 전시 및 연구를 위한 소장자료 대여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직지 복본화 사업은 문화재청의 후원을 받아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이뤄졌다.

이번에 충북대학교 박물관에 전달한 직지 복제본 두 책은 직지의 현재 상태를 그대로 재현한 복본과 1377년 인쇄된 상태를 추정해 재현한 복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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