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이 상반기 '인문학여행'을 6월까지 운영한다. [포스터=국립청주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이 상반기 '인문학여행'을 6월까지 운영한다. [포스터=국립청주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함께 지역 시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기 위한 상반기 ‘인문학 여행’을 오는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14시에 운영한다.

상반기 ‘인문학 여행’은 '에코테크네(Eco Techne): 자연환경과 기술문명에 대하여' 주제로 기술의 발전, 자연의 미래, 생태 예술 등에 대한 내용을 강의할 계획이다.

세부 강좌로는 ▲2월: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의 테크놀로지(원용준/충북대 철학과) ▲3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인공지능, 인간, 자연의 미래(한광택/충북대 영어교육과) ▲4월: 대중문화 속의 유전공학(류기택/충북대 영어영문학과) ▲5월: 생태 예술(Eco Art): 대지미술에서 인류세의 미술까지(한의정/충북대 조형예술학과) ▲6월: 인류세와 환경정의의 문제(이재열/충북대 지리교육과)가 있다.

이번 상반기 정기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정기 수강생은 월별로 강좌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출석률이 높은 우수 수강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모집 기간은 28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등록 가능하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과 모집 방법, 프로그램 내용은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 또는 유선전화(043-229-631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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