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연명모 전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이 내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연명모 원장 내정자는 증평 출생으로 청주고, 충북대를 졸업하고, 단국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홍익대(겸임 및 초빙교수), 충북대(시간강사)에서 현대사회복지와 이데올로기, 현대사회정책의 이해 등의 강의 경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28년간의 현장 경험을 통해 이론과 경험을 모두 갖춘 전문가라는 평가다.

연 내정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청주사무소, 충북지사 등 충북지역에서 11년간 근무했으며,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운영위원,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자문위원 등의 경험을 갖고 있다.

원장의 임기는 설립일로부터 3년, 비상임이사와 감사의 임기는 2년이며,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은 충청북도의 정관 허가, 설립 등기 절차를 거쳐 11월 말에서 12월 초 설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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