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통해 맞춤형 투자기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1일 관내 투자를 진행 중인 17개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과 조길형 충주시장, 정종득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들의 실무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인·허가시 적극 행정 사례를 공유하는 등 기업의 원활한 신증설·이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0월 충주에 신설된 산업안전보건공단충북북부지사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업이 지역에 원활히 자리 잡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충주에 투자를 하는 기업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기업의 고충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들을 공유하며 긴밀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및 불편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신속하게 행정지원할 계획이다.
충청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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