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에스켐이 400억 원 규모의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에스켐 하홍식 대표이사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번 투자협약은 제2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스켐의 주 생산품인 OLED원재료 및 중간체의 국내 및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른 사업 확장을 위해 제3산업단지 제천 제2공장 신설 계획에 따른 것이다.

㈜에스켐은 2023년까지 400억 원을 투자해 제3산업단지 내 14,440㎡규모의 생산 공장을 신설, 60여 명의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제2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스켐은 OLED원재료 및 중간체 생산 정밀화학 소재 기업으로, 풍부한 화학 산업 실무 경력 및 R&D 경험을 토대로 전자재료 및 정밀화학 산업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하홍식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결정이 기업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이뤄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제천시와 협력을 통해 상생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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