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경기도 안성시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준우승과 함께 다수의 메달을 차지하며 소프트테니스의 명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59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복식에서 1, 2, 3위를 차지한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사진=옥천군)
제59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복식에서 1, 2, 3위를 차지한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사진=옥천군)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안성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옥천군청은 안성시청과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2:1로 석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개인전 복식에 출전한 고은지·이수진 조, 이초롱·김미애조, 진수아·임지영 조가 나란히 1위, 2위,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이광삼(순창군청)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 출전한 김미애 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옥천군청 주정홍 감독은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한 2021년 마지막 대회를 놓쳐서 아쉽지만, 개인복식에서의 큰 성과를 거둔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동계전지훈련에 매진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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