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독립운동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기리기 위한 ‘제6회 옥천 출신 독립운동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관성회관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김규흥 기념사업회, 옥천문화원부설 옥천학연구소, 옥천향토사연구회가 공동 참여했다.
옥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옥천지역 독립운동사를 조명하고 국외 독립운동가의 행적을 새롭게 발굴하는 취지에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독립운동 최전선에 있던 김현구 선생, 조동호 선생, 곽준희 선생과 그의 아들 곽중규‧곽중선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에 대한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권미란 복지정책과장은 “향후에도 지역과 주민들을 중심으로 미래 세대들이 독립운동의 가치를 잊지 않도록 그 성과를 집적하는 연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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