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이상현 교수가 ‘기후위기와 미래 농업생산기반 구축’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 진도에서 열린 2021년도 (사)한국농공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 이상현 교수.

'젊은 과학자상'은 농공분야에서 학술 또는 기술발전에 기여한 업적이 있는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상현 교수는 통합적인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자원 관리를 위한 물-에너지-식량 넥서스 기술개발 분야 연구와 다수의 논문을 JCR 상위 5%의 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또한, FAO 등이 주관하는 국제포럼에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해 활발한 학술활동과 농공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교수는 “기술-사회-환경-정책을 연계할 수 있는 농촌/농업 관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때”라며 기후변화 탄소중립화 시대에 자원 및 이해당사자 간의 연계성을 고려한 초범위적 자원관리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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