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생활개선회연합회 장연순 전 회장이 3일 열린 제31회 한국생활개선 충청북도연합회 한마음대회 ‘우수 생활개선회원 활동사례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연순 전 회장 생활개선회 활동 모습[사진=증평군]
장연순 전 회장 생활개선회 활동 모습[사진=증평군]

 

장 전 회장은 1997년부터 생활전개선회 활동을 시작해 2006년 증평군생활개선회연합회 회장을 맡아 과제교육, 합동수련대회 등 생활개선회 활성화는 물론 보육시설 김장나눔, 꽃길 조성 등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

또한 장뜰부추의 품질을 개선해 올해 GAP인증 획득, 매출 증대 등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장 전 회장은 2011년 증평군부추연구회도 결성해 지난해부터 회장을 맡고 있다.

증평군부추연구회는 현재 21농가가 참여해 총 8ha의 면적에서 장뜰 부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13억 7000만원, 올해는 14억 5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우수회원 표창 수여식에서는 증평군생활개선연합회 하정숙 회장은 도지사 표창을 받고 도안면생활개선회는 우수생활개선회로 선정됐다.

장연순 전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하는 농촌여성지도자”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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