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는 공예디자인전공 김준용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정하는 ‘2021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21 올해의 공예상'을 수상한 청주대 공예디자인전공 김준용 교수. (사진=청주대)
'2021 올해의 공예상'을 수상한 청주대 공예디자인전공 김준용 교수. (사진=청주대)

올해의 공예상은 한국 공예 발전에 이바지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창작자와 공예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공헌한 매개 부문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창작 부문 수상자인 김준용 교수(유리공예)는 유리의 질료적 특성에 대한 예술적 실험과 독창적 표현으로 작품이 지닌 탁월한 심미적 가치와 일상의 예술로서 저변 확대에도 크게 이바지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용 교수는 공예작가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협업 관계를 맺은 케이옥션에서 창작 부문 수상자 특전으로 온라인 경매를 통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준용 교수에게는 올해 새롭게 선보일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만 원,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장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0월 1일 ‘2021 공예주간’개막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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