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지역 향토음식 전문점 성원약선요리의 김영하 대표가 ‘제8회 한식의 날 대축제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 향토부문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영하 대표. (사진=단양군)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영하 대표. (사진=단양군)

사)대한민국 한식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국 대학교 조리실, 본회 지정 경연장, 홍콩, 몽골 외 20여 개 경연장에서 진행됐다.

김영하 대표는 경주시 지부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연근을 주제로 찜 요리, 소고기 만두, 떡갈비 등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35년 요식업에 몸 담아 온 김영하 대표는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K푸드의 세계화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우리 한식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1988년 밥맛 좋기로 소문난 기사식당을 시작으로 요식업에 몸담은 김영하 대표(69)는 단양마늘을 활용한 약선 20첩 반상이 인기를 끌며 운영중인 성원약선요리를 지역 맛집으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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