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무인비행장치(드론) 자문위원회 출범과 함께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본격적인 드론 활용에 들어갔다.

드론자문위원회 위촉장 전달식. (사진=충주시)

시는 지난 21일 드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학식을 가진 학계, 유관기관, 시의원 등 9인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위촉장을 수여하며 드론자문위원회의 정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발족한 드론 자문위원회는 박중근 충주시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앞으로 2년간 드론 운영·관리 방향과 드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발굴 등에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문위원 A씨는 “충주가 공군부대 반경 9.3㎞까지 비행제한구역이긴 하지만 통제가 잘되고 있는 환경을 기회삼아 새로운 방향으로 드론 활용방안을 접근해 보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중근 부시장은 “위원들의 아낌없는 자문과 제안으로 드론을 정보통신기술(ICT)에 접목해 4차 산업혁명에 부합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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