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청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21일 오후 2시 흥덕구 신청사에서 문화도시 청주의 청년문화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체는 청주문화재단과 흥덕구, 문화도시 청주 청년 워킹그룹(대표 문의영, 김선구, 안보화, 유용성)으로, 협약의 거점이 될 공간은 오는 7월 1일 정식 개청을 앞둔 흥덕구 신청사다.

청주문화재단이 흥덕구, 문화도시 청주 청년 워킹그룹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청주문화재단]

이날 협약에 따라 흥덕구는 청주문화재단, 청년 워킹그룹과 함께 대형 서가와 공연장 등 신청사의 시민 공유공간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방안들을 도모하고, 청년 워킹그룹들의 네트워크 모임 또는 토론회 등의 장소로 청사의 커뮤니티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의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청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청주문화재단과 청년 워킹그룹은 흥덕구 신청사의 공유공간이 시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지역 문화자원 발굴 및 문화예술 프로젝트 기획을 통해 문화도시 청주의 문화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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