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회과학 분야 2위에 올라

충북대 행정학과 최영출 교수가 사회과학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을 쓴 교수로 평가받았다.

최영출 교수는 중앙일보가 지난 10월 21일 발표한 분야별 논문의 질이 높은 연구자 순위에 사회과학 분야 국내 2위로 올랐다.

이 자료는 2010년부터 2013년 사이 출간된 논문의 피인용 횟수를 논문의 기여도에 따라 환산한 값을 분석한 것으로, 피인용 횟수가 높다는 것은 논문의 질적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영출 교수는 '지방분권 수준과 영향요인 관계 분석 : 재정적 분권을 중심으로' 등 대표적인 논문 성과를 냈다.

또 사회적 기업, 지방분권과 관련된 다수의 논문과 연구 실적이 있는 국내 행정학 관련 권위 있는 학자로 통한다.

최근에는 최 교수가 소장으로 있는 '충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가 교육부가 선정하는 대학중점연구소 2단계 평가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우리나라 사회과학 분야를 이끌고 있다.

최 교수는 현재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공공기관분과위원장), 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단장, 교육부 자체평가위원회 제3분과 위원장,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단 전문위원, 한국비교정부학회 회장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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