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 봉황자연휴양림이 시설 보완공사를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간다.

봉황산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사진=충주시)

시는 다양한 산림서비스와 쾌적한 휴양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9월 공사에 착수, 노후화된 숲속의 집 증·개축과 야영장 6면, 카라반 6대와 야외샤워실, 야외화장실 등을 갖춘 숲속 야영장을 신규로 조성했다.

새롭게 증축된 숲속의 집은 편백으로 내장재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최신식 자재와 설비를 사용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증축된 숲속의 집을 포함해 10인 미만 숲속의 집과 숲속 야영장 내 야영장과 카라반은 오는 28일 9시부터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시민들의 사회적 피로감이 증대를 해소하고자 10인 미만 숙박시설을 5인 미만 사용으로 제한한 일부 개장을 결정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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