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4일 시청 탄금홀에서‘시니어감시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충주시민의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니어감시원은 식품위생 분야에 관심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의 추천으로 선발됐다.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는 현장 방문 시에 필요한 감시원 활동에 필요한 법령 해설과 현장 위생관리 지도점검 실무에 대한 활동 요령 등 교육도 병행·실시했다.

이들은 지역 내 ‘떴다방’등에서 건강식품을 판매와 허위·과대광고하는 행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순회하면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허위·과대광고 합동단속에 참여해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 등을 위해 향후 2년간 감시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긴장을 늦추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 내 경로당 등에서의 불법 방문판매 시 적극적인 신고로 판매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