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린 주무관

진천군청 민원과에 근무하는 지예린 주무관(27·여)이 충북도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에서 주최한 2021충청북도 지적세미나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에서 지적공무원, 국토정보공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 총 12편의 연구논문이 제출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 주무관은 ‘건축행정 연계를 통한 지목변경 자동처리제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주제 발표의 참신함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 주무관은 “해당 과제가 현실화되면 민원인이 건축물 준공 후 지목변경을 위해 원거리에서 재방문하는 불편과 신청 지연으로 공적장부의 불일치가 해소될 것"이라며 “향후 민원인의 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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