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3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2021년도 상반기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상생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충주시의 2021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가 13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서 진행됐다. (사진=충주시)

이날 협의회는 신임위원 위촉장 전달, 공동선언문 발표, 2021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보고, 필수노동자 실태 연구 특강, 상호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유한킴벌리노동조합, 충주상공회의소,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등 11개 노사민정 기관과 충주전통시장상인연합회가 함께 참여했다.

공동선언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산업의 변화,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역 상품구매, 고용유지 및 인력 채용 등 안정적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노사민정의 실천사항을 담았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조길형 시장은 “노사민정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선언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염원한다”며 “지역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다양한 의제 발굴과 사업을 통해 일하기 좋은 도시, 노사가 안정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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