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행안부 주관의 2021년 주민 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 공모’ 선정으로 ‘더 가까이 마을복지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

충주시의 마을복지사업 교육 및 연계기관 협약식이 13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진행됐다.(사진=충주시)

시는 13일 읍면동통합협의체, 교통대 사회복지학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 유튜브 크리에이터 동아리 등과 원활한 마을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단체 역할에 따라 마을복지계획 수립・시행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분석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효율적인 시민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12개 추진단 133명에 대해 총 18회에 걸친 권역별 마을복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읍면지역으로까지 교육을 확대해 마을복지사업의 기반을 쌓는다는 방침이다.

이순식 읍면동통합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들과 꾸준한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마을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더 가까이, 충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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