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가 원격수업 인프라를 보강하고 수업의 질을 높이는 코로나19 대응 교육환경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9일 ‘하이브리드 스튜디오’ 구축 시연회를 둘러보고 있는 청주대 차천수 총장.(사진=청주대)

청주대는 최근 플립러닝(Flipped Learning)과 개방형 온라인 강좌(MOOC) 등 대학 교육환경에서 온라인 강좌 개설 및 운영에 발맞춰 ‘하이브리드 스튜디오’를 구축 시연회를 29일 개최했다.

‘청주대 하이브리드 스튜디오’는 첨단 콘텐츠 제작 환경을 마련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2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새천년종합정보관 4층에 신설됐다.

하이브리드 스튜디오는 대형 비디오월, 호리존트, 전자칠판&청칠판, 크로마키, 이미지 월 등으로 구성, 컨셉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생방송이 가능한 스튜디오로 다양한 교수법을 온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품질 이러닝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 시대에 필요한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위한 하이브리드 스튜디오 개소로 온라인 수업 서비스 수준과 교육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미래 교육 플랫폼의 혁신적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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