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3시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유튜브 라이브 문화多방 프로젝트(이하 문화多방)’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문화多방’을 기획한 제천문화재단은 ▲4월17일(토)-홍민,박동준 ▲4월24일(토)-조소연(구연동화) ▲5월1일(토)-대한시조협회 제천시지부(시조경창) ▲5월8일(토)-레드로우(레게포크음악)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문화多방’은 극복이 아닌 함께해야 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상으로 제천 문화예술가들의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공연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링크(http://www.jccf.or.kr)를 통해 유튜브 생중계로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한 경품도 지급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지친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주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유튜브 라이브 문화多방 프로젝트’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20균형발전 혁신 네트워크 협의회 혁신사례 공모전’에서 코로나 긴급지원 혁신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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