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자(2016년까지 선정된 후계농) 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 지원과 경영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과 영농·축산시설 운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억 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까지 지원되며 교육 및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계획서 및 대출신청자료, 사전신용조사서 등 구비서류를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540-5743)에 제출하면 된다.

시·군별 배정없이 전국단위로 300명을 선발, 서면평가와 현장확인을 통한 지자체 심사 후 전문검증기관 평가와 충북도 심사위원회를 거쳐 5월 말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 확장이 필요한 후계농업경영인이 경쟁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후계농업경영인들이 관심을 갖고 사업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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